주가 지수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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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금융

[외환·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파장 비교] 외환위기 땐 코스피 7개월새 56% 폭락 - 코로나, 두달새 35% 뚝…바닥 장담 못해

5~10% 빠졌다가 다시 오르기를 반복한다. 미국 다우지수도 마찬가지다. 매일 10% 등락을 거듭하던 다우지수는 3월 24일(현지 시간) 1933년 이후 최대 상승폭(11.37%)을 기록했다. 오죽하면 “요즘 다우지수가 비트코인만도 못한 잡주(?)가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과거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파급력이 더 클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수를 대비해야 한다. 앞서 두 차례 위기와 코로나19 위기를 비교·분석하는 이유다.

주요 경제위기가 덮칠 때마다 한국 증시는 요동쳤다. 사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위)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찍은 시기(아래).

주요 경제위기가 덮칠 때마다 한국 증시는 요동쳤다. 사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위)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찍은 시기(아래).

▷구조적 문제 vs 실물경제 강타

공통적으로 세 위기는 국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외환위기는 오랫동안 쌓여왔던 한국 내부 부실과 신흥국 경제위기가 겹쳐 발생했다. 한국 경제는 1996년에 이미 역대 최대 경상 적자를 기록하며 막대한 빚에 허덕였다. 1997년 한보그룹을 시작으로 무리한 투자를 진행하던 기업이 상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동남아시아 경제위기는 기름을 들이부었다. 아시아 경제에 불안을 느낀 외국 자본이 아시아 국가들에 투자한 돈을 빠르게 회수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1997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19억달러가 빠져나갔다. 급격한 자본 유출은 금융위기를 가속화했다.

2008년 금융위기는 고금리·저환율로 수출 둔화라는 국내 문제에 리먼 사태라는 대형 악재가 덮친 결과였다. 고금리와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이 둔화하며 2008년 1~3분기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 시장에 의문을 품은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르게 한국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급격한 외환 유출로 한국은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코로나19 위기는 전염병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주저앉으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경제활동 자체가 멈췄다. 소비는 줄고 생산은 차질을 빚었다. 유통업체는 매출이 ‘0’으로 수렴했고 제조업체는 ‘셧다운’에 걸려 생산을 중단했다. 실물경제가 먼저 타격을 입었고 이는 금융으로 번지고 있다.

“외환위기는 한국의 여러 은행과 기업의 비효율성 문제가 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무역 의존도 높은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위기는 전염병이란 돌발 변수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출에 치명타를 안기고 있다.”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렇게 정리했다.

규모의 관점에서 보면 세 위기는 원인이 각각 다르다.

외환위기는 아시아 신흥국에 한정된 국지적인 이슈였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이 타격을 입었지만 글로벌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위기는 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환위기 당시 환투기 세력 주요 목표가 아시아 신흥국이었다. 따라서 위기 자체는 신흥국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일어났다. 반면 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위기는 전 세계가 주가 지수 외환 한 번에 흔들린 전체적인 위기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부실 원인도 다르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에서 실물로 위기가 옮겨간 경우다. 외환위기 때는 외화 부족과 기업부채가 발목을 잡았다. 2008년 역시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아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다.

김소영 주가 지수 외환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모두 금융시장 위기가 실물로 전이됐지만 코로나19 위기는 다르다”며 “전염병 때문에 실물경제에 문제가 생겼다. 생산을 못하고 수요가 줄어 늘어난 부실이 금융으로 옮겨붙어 일어난 일”이라고 말한다.

앞선 두 위기 모두 외화 유동성이 문제였다. 해외 자금이 급격하게 이탈하자 한국 경제는 빠르게 무너졌다.

앞선 두 위기 모두 외화 주가 지수 외환 유동성이 문제였다. 해외 자금이 급격하게 이탈하자 한국 경제는 빠르게 무너졌다.

▷주가 50% 하락·환율 2배 상승

1997년 12월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 직전 한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 제목이다.

충격은 컸다. 1997년 10월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부각되기 시작했을 때 코스피지수는 646.09였다. 이후 주가는 급격히 내리막을 탔다. 저점을 찍은 것은 1998년 6월 16일. 코스피지수는 277.37까지 떨어졌다. 하락폭은 1997년 10월과 비교해 무려 56%.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48% 하락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어땠을까.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하기 직전인 주가 지수 외환 2007년 11월 코스피지수는 2085.45까지 치솟았다. 버블닷컴 붕괴를 극복했던 2000년대 초중반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가장 활황이었던 시기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주가는 속절없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저점은 2008년 10월 27일. 코스피지수는 892.16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57% 하락했다. 코스닥 하락폭은 더 컸다. 2007년 11월 800대를 유지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245.06으로 떨어졌다. 하락률은 70%에 육박한다.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가는 바닥을 찍은 후 다시 두 번의 굴곡을 겪고서야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로 위기가 촉발된 이번 사태 때도 코스피지수는 등락폭이 심하다. 코로나19가 부각되기 전 코스피지수는 2100~2200대를 횡보했다. 올해 1월 22일에는 2267.25로 고점을 찍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3월 19일 한때 1457.64로 하락했다. 이 기간 하락률은 35.7%. 이후 살짝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고점 대비 20~30% 떨어진 상황이다. 만약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외환위기, 금융위기와 맞먹을 정도로 충격이 커진다면 추가적으로 3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외환위기 당시 국내 환율은 상당히 고평가돼 있었다. 1997년 7월 초만 해도 1달러당 원화가치는 887.2원이었다. 불과 6개월 만에 원화가치는 반 토막 났다. 1997년 12월 24일 1달러당 원화가치는 1964.8원에 이른다. 2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원화가치 하락폭이 외환위기와 비교하면 다소 덜했다. 2007년 11월 1달러당 원화가치는 902.3원이었다. 2009년 3월 1574.6원으로 고점을 찍는다. 상승률은 약 75%.

현재 환율은 과거 위기와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안정세다. 지난해 말 1달러당 원화가치는 1156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며 환율 또한 급등해 3월 19일 한때 1달러당 원화가치가 128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차츰 안정세를 보이며 1220~1230원대(3월 25일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실업률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세계 실업률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 실업률은 10%까지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 -30%, 실업률은 12.8%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한수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각국 봉쇄 조치로 실업률이 두 자릿수로 급등하면 미국 GDP 역시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며 “실업률 증가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KB리브온이 매월 발표하는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997년 11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54(2019년 1월 100 기준)를 기록했다. 이때를 정점으로 전국 아파트 가격은 급락했다. 1년 뒤인 1998년 11월 최저점인 46.9까지 떨어졌다. 하락률은 약 13.1%.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같은 기간 43.1에서 36.7로 14.8% 하락했다. 나머지 6개 광역시는 57.3에서 50.4로 12% 하락했다. 서울 주택 가격 하락폭이 훨씬 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분위기가 다소 달랐다. 금융위기 속에서도 2008년 초반에는 오히려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2008년 9월을 기점으로 주택 가격은 하락했다. 2008년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80.9였지만 2009년 3월 79.1까지 떨어졌다.

코로나19 역시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아직 3월 월간 주택가격지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소폭 하락세가 예상된다. 서울 주요 단지는 수천만원씩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다.

앞서 두 주가 지수 외환 위기로 코스피지수는 50% 하락했고 환율은 2배 급등했다.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그 정도는 아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는 지금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유럽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러 전문가 진단처럼 두 위기보다 더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향후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 정부 대응이 중요한 이유다.

코로나19와 사스·메르스·스페인 독감

스페인 독감으로 세계 GDP 7% 감소

코로나19는 과거 사스, 메르스와 많이 비교된다. 사스는 2002년 발견돼 2003년 7월 주가 지수 외환 종식됐다. 메르스는 2012년 발견됐지만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유행했다. 둘 다 약 7~8개월간 유행하다 사라졌다.

두 유행병이 번질 때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사스가 유행했던 시기에는 2002년 9월 저점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몇 달 지나지 않아 원상 복구됐다. 메르스 때는 지지부진한 박스권이 지속됐다. 정리하면 두 유행병이 자산시장에 끼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실물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줬을까.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유행성 감염병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사스나 메르스가 유행하던 시기에 한국은 서비스업 둔화가 두드러졌다. 수출 중심의 제조업보다 내수 중심 서비스업이 더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좀 다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사스와 메르스는 유행 시기가 1년 미만이지만 코로나19는 아직까지 종식 시점을 알 수 없다. 서비스는 물론 수출이나 제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를 스페인 독감과 비교하는 경우도 많다. 1918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은 사망자만 최소 2500만명에서 1억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전쟁에서 벗어나 있던 스페인만 이 문제를 크게 다뤄 ‘스페인 독감’이라 부른다. 최한수 교수는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던 시기 전 세계 GDP는 7% 이상 감소했다”고 말한다. 현재 코로나19는 그 피해 규모나 전염 속도 등에 비춰 스페인 독감 이후 가장 충격적인 전염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가 지수 외환

HTS에서 종합주가지수 챠트를 찾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001누르면 됐는데, 아마도 숨겨 놓은 것 같다.

종목 대신 업종에 들어가야 나온다.

연봉


월봉


주봉


일봉


120분봉


30분봉

1000틱

주가 지수 외환

한 나라의 사회나 경제구조가 안정적으로 굳어졌을 때보다는 고도 성장기나 변동성이 클 때가 큰돈을 벌 기회가 훨씬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950년대부터 약 50년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성장을 이뤘다. 1980년대 중반에는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고 있다. 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대는 끝났다’란 말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이에 필자는 ‘이제는 ‘돈 많은 부자’보다는 ‘행복한 부자’를 꿈꾸자’라고 제안한다.

1960년대 전반기의 평균 금리는 15%대였고, 1965~1971년까지는 무려 25% 안팎이었으며, 이후 1981년까지는 15~21% 사이, 1982년부터 IMF 외환위기 전까지는 10%를 조금 웃돌았다. 지금 보면 상당히 고금리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금리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최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로 정했다.

고도성장기의 재테크 그리고 현재

재테크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을 보자. 1967년부터 2007년까지 약 40년간 토지와 주택가격은 네 차례 정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됐다. 토지가격이 가장 급등한 시기는 1978년으로 1977년 대비 49%나 급등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는, 특수했던 몇 년간을 빼고, 대부분 한 자릿수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한편 주택가격을 보면, 1980년대 후반 1987년 국제수지 흑자와 88서울올림픽 특수 등으로 급등했고, 이후 5대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200만 호 주택을 공급하면서 1991~1995년까지는 하락했으며, 1999~2006년까지는 2004년 한 해를 빼고 매년 상승했다. 주택가격은 공교롭게도 10년 주기설과 맞물려 움직였는데, 이 주기설이 맞는다면 2015년 전후로 주택가격이 올라야 한다. 하지만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됐고, 인구구조도 바뀌었다.

주식시장은 어떠한가? 1980년 100P로 출발한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는 2005년까지 500~1000P 사이를 오가다 이후 상승기를 맞아 2007년 11월 1일 2085P를 찍었다. 하지만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이 불거지며 2009년 3월 1200P대까지 내려왔다가 2011년 상반기 2000P 고지로 올라섰다. 그 이후 현재까지 1800~ 2100P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최근 3년을 놓고 보면, 일반적인 과거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부를 일구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대부분 전문가도 “이제 재테크에서 ‘대박’은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리나라의 사회구조와 경제상황을 볼 때, 필자의 생각으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앞으로 일반인의 부자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슬픈 현실만을 탓할 수는 없다. 발상을 전환해 보자.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런데 돈만 많으면 행복해질까?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돈 많은 부자’보다는 ‘돈에 궁핍하지 않은 마음이 행복한 부자’ 되기에 초점을 맞춰보는 것이 어떨까?

이를 위해서 먼저 자신의 인생설계를 점검하고 수립하며, 그 다음 재무설계로 시점별로 필요한 자금을 산출한 후에, 그 자금을 차질 없이 또는 그 이상으로 모으도록 최선을 다하자.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변수와 난관에 봉착할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자신이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소득활동)을 찾자. 둘째, 열정적으로 일하자. 셋째, 지출을 통제하자. 넷째, 조급해하지 말고 길게 호흡하며 노력하자. 다섯째, 중간중간 자신에게 재충전의 휴식을 주자. 여섯째, 상대적인 비교나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목표에 충실하자.’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진로를 변경해서는 어떤 ‘이룸’도 이뤄낼 수 없다. 부자들은 역경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인내하는 것에 익숙하다. 이런 부자들의 모습을 벤치마킹하되, 자신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향해 나간다면 누구라도 ‘마음이 행복한 부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새해엔 모두 마음이 풍성한 부자가 되시라.

[ 綜 合 株 價 指 數 ,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증권거래소 에 상장된 주식의 증권시장지표 중에서 주식의 전반적인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다우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였는데,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 를 발표하였다.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KOSPI , ─ 指 數 ]

이칭별칭 KOSPI
유형 개념용어
시대 현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가격에 주식수를 가중평균한 시가총액지수.

주식시장의 종합시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를 대표할 수 있는 지수가 필요하다. 이는 주가지수가 주가동향, 예측, 투자성과의 측정 등 다양하게 이용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증권거래법」제정 이후 주식시장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1964년 최초의 주가지수인 수정주가평균지수( Adjusted Stock Price Average Index )가 발표되었는데, 이것이 코스피지수의 효시이다.

1957년 증권시장에서 유통되는 증권의 83%는 국채로, 당시 증권시장은 국채 중심 시장이었기 때문에 이렇다 할 투자지표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1958년 1월 16일 국채파동 이후 국채 중심의 증권시장은 주식 중심으로 전환되어 갔다. 그 결과 총거래액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 17%에서 1962년 99%로 일시적으로나마 급증하였다.

1962년 「증권거래법」제정 이후 주식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종합적인 시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1964년 정부는 최초의 주가지수인 ‘수정주가평균지수’를 발표하였다. 수정주가평균지수는 1963년 5월 19일부터 같은 해 12월 24일까지 17개 채용종목의 주가평균을 100으로 발표한 지수로, 다우존스방식의 산출방법을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1972년에는 「기업공개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주식발행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자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는 등 기존의 주가지수를 보완·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가 발표되었다.

한편, 산출방식을 기존의 다우존스식 산출방식에서 현재의 시가총액식 산출방식으로 변경하기 시작한 것은 1983년의 일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 다우존스식 산출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 데다가 국제적으로도 시가총액식 지수로 전환되는 추세였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증권선물거래소의 주가지수 명칭 변경작업의 일환으로 한국종합주가지수의 변경된 이름이다.

코스피지수는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분모로, 산출시점의 시가총액을 분자로 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그 산식은 다음과 같다.

코스피지수( KOSPI )= `시가총액> over 시가총액> TIMES 100

종가기준 코스피지수는 1980년 1월 4일 100 포인트로 시작하여 점증하면서 2007년 10월 31일 2064.85 포인트에 이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그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하여 2010년 5월말 현재 1641.25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기준 코스피지수의 역대 최고치는 2007년 11월 1일에 기록한 2085.45 포인트이고 역대 최고 상승치는 2008년 10월 30일에 기록한 115.75 포인트로 나타나 있다. 반면 역대 최고 하락치는 2008년 10월 16일에 기록한 ·126.50 포인트이다. 시가총액은 2007년 10월 2일 1,007조 2,580억원에 달하여 사상 처음 1,000조원이 넘었다. 2010년 6월 15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상장회사 수는 771개이고, 상장종목 수는 940개이다.

주가 지수 외환

주가지수(Stock Price index)는

주식시장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적으로 주식가격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미국 나스닥, 다우지수 등은 익숙합니다.

주가지수 주가 지수 외환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으로 작성되는데.

작성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눠어집니다.

1) 다우존스식 주가평균방법 : 각 종목 규모에 상관없이 지수산출에 채용된 종목의 가격을 산출, 평균하여 비교

2) 시가총액 방법 : 각 종목의 주식수를 가중치로 해서 시장가액을 합계하여 주가 지수 외환 비교해보는 S&P 주가지수 방법

이번 포스팅은 세계주가지수를 Asia/Pacific, Europe, America 지역으로 3회차로 나눠서 각 대륙별 어떤 국가대표지수들이 있는지, 개장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 주요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3시 30분 캐나다, 미국, 멕시코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미국시장이 가장 거래량이 많아 23시 30분 개장하여 익일 6시에 폐장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럽 메인 (17시 ~ 익일 1시 30분)

미국 메인 (23시 30분 ~익일 6시)

썸머타임을 배제하면 한국시간으로 유럽장과 미국장이 겹치는 23시 30분에서 익일 1시 30분까지가 거래량이 가장 많고 FOMC나 주요지표 발표날을 제외하면 이 시간대에 방향성을 잡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미국의 다우존스사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New York Stock Exchange) 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기준으로 하여 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

단순가격평균 방식을 사용하며,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작성발표.

우량기업 30개의 규모가 크고 오래된 주식들만 포함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기업은 경제상황에 따라 해당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으로 변경함.

현재의 다우지수는 1896년을 기준연도 100으로 하여 작성. (21.01.18기준 30,814)

1971년부터 주로 정보통신과 산업 기술 관련 기업들의 주식.

전산으로 매매하는 나스닥 증권시장에 등록돼 있는 5,000개의 주식을 가중평균하여 구한 지수.

현재의 나스닥지수는 1971년을 기준연도 100으로 하여 작성. (21.01.18기준 12,998)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가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

500 종목을 대상으로 공업주 (400 종목 ), 운수주 (20 종목 ), 공공주 (40 종목 ), 금융주 (40 종목 ) 의 그룹별 지수를 종합.

현재의 S&P500지수는 1941년을 기준연도 10으로 하여 작성. (21.01.18기준 3,768)

출처. 네이버금융

[이코노미스트] 1997년(외환위기)→2008년(글로벌 금융위기)→2018년?

313.38포인트(-13.37%).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코스피는 이같이 크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206조1220억원이 줄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173.60포인트(-21.11%) 떨어지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역시 약 56조 6730억원 감소했다. 상상도 못했던 대폭락 장세에 시장 일각에선 증시 위기 ‘10년 주기설’까지 흘러나왔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증시 또한 위기였듯이 다시 10년 지난 올해도 위기가 불거졌다는 얘기다.

예컨대 10월 코스피 하락률인 -13.37%와 코스닥 지수 하락률인 -21.11%는 경제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급전 지원을 받은 아르헨티나의 비슷한 기간 메르발 지수 하락률(-12.06)보다도 가팔랐다. 세계적인 하락 장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서 당사국인 중국의 상하이종합 지수(-8.98%)나 홍콩 항셍 지수(-11.53%)보다 가파르기도 했다. 10년 주기설이 나온 배경이다. 실제 과거 국내 증시 위기 땐 어땠을까. 10년 전인 2008년 10월 당시 코스피는 -23.13%, 코스닥 지수는 -30.12%가 각각 폭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0월 두 지수 하락률은 이때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시 기록이 전산 처리되기 시작한 1987년 이후론 코스피는 11번째, 코스닥은 7번째로 높은 하락률이었다.

코스피 기준으로 월간 하락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은 1997년 외환위기 무렵이다. 정확히는 1997년 10월로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일이다. 공교롭게도 낙폭이 컸던 이번 한 달, 그리고 2008년의 한 달과 똑같은 10월이었다. 이때 주가 지수 외환 한 달 동안에만 -27.25%라는 기록적인 하락률을 보이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앞서 한보그룹과 삼미그룹 등 대기업이 같은 해 잇따라 부도를 내면서 대량 해고와 경기 악화로 이어졌고, 동남아에서도 외환위기가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한국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는 증시 위기로 직결됐다. 직후 기업들이 더 많이 도산하면서 외환보유액이 급감,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김영삼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해야 했다.

1998년 5월 -21.17%의 하락률도 기록적이다. 외환위기의 충격과 마주한 당시 투자자들은 또 한 번 비명을 질러야 했다. IMF가 주가 지수 외환 구제금융 조건으로 한국 정부에 요청했던 부실기업 정리 절차가 본격화하면서 그 충격이 증시에 전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무렵 김대중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 종합대책을 발표하고(98년 4월 27일), 외국인의 주식 투자 한도를 폐지(98년 5월 16일)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면서 증시의 충격 완화에 나섰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8년 10월엔 -23.13%가 하락했다. 미국의 리먼브라더스(파산)와 메릴린치(매각) 등 대형 금융사들이 시장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때다. 당황한 전 세계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앞다퉈 대출금 회수와 보유 자산 매각에 나서면서 국내 시장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커다란 경제위기 무렵 외에 코스피의 월간 하락률이 높았던 때로는 2004년 4월(-15.74%)과 같은 해 10월(-16.10%)이 있었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이른바 ‘닷컴 버블’ 현상이 붕괴한 여파가 작용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됐다. 닷컴 버블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IT에서 특히 인터넷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글로벌 주가가 급등하고, 이에 따라 생겨났던 일종의 거품 경제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이 대표적으로 겪었던 닷컴 버블에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외환이기 이후 ‘벤처 붐’이 일면서 IT 분야에서 생겨난 수많은 벤처기업이 상장돼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 모았지만, 당장의 기업 가치나 불투명한 성장성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가 급등한 경우가 많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때 등장한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등의 일부 벤처기업은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대기업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성공하면서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지만, 대다수는 버블이 꺼지면서 그대로 무너진 채 살아남지 못했다. 2000년 2조211억원에 달했던 국내 벤처 투자액은 버블이 꺼진 2004년엔 그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604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자연스레 주가 버블도 걷히기 시작했다.

다만 2004년의 경우는 IT라는 일부 업종에서 위기가 불거지면서 일시적인 증시위기로까지 이어졌음에도, 98년이나 2008년처럼 국가적인 경제 위기에 따른 증시 위기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4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4.9%로 직전 해인 2003년(2.9%)이나 이듬해인 2005년(3.9%)보다 오히려 높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땐 경제성장률이 -5.5%, 금융위기 때인 2008~2009년엔 2.8%와 0.7%였다.

이런 과거 사례와 비교할 때 또 하나 주목할 대목은 공매도 추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10월 누적 공매도 금액은 12조 7688억원으로, 전산 조회가 가능해진 2008년 6월 이후 월간 최대치였다. 공매도 비중(증시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액 비율) 역시 6.36%로 최고치였다. 특히 10월 주가 지수 외환 들어 급락 장세가 연출되기 시작했던 22일 이전까지 평균 4700억원이었던 일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25일 7400억원, 26일 5600억원, 29일 5500억원으로 각각 급증했다. 이번 대폭락 장세에 공매도가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매한 후 약속된 시일에 다시 갚도록 한 제도다. 이런 공매도에 나선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라면 주가가 떨어질수록 이익을 볼 수밖에 없다. 구조적으로 이들이 하락장에 주식을 계속 내던지면서 더 큰 폭락을 조장하거나, 최소한 매수를 멈추면서 하락장을 묵과할 개연성이 그만큼 크다. 10월 한 달 간 큰 손실을 떠안은 개인투자자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 게시판에서 “한시적으로라도 공매도를 금지해 달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인 이유다.

실제로 과거 증시 위기 때 정부가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증시 안정화에 나서기도 했다. 예컨대 이명박 정부는 2008년 10월 모든 종류의 공매도 금지를 한시 도입하면서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대폭락 장세를 최소화하는 데 나섰다. 이후 2009년 5월까지 7개월 간 이를 연장했고, 같은 해 6월부터 비(非)금융주를 시작으로 공매도 금지를 해제했다. 2009년 초 1200포인트도 쉽게 회복하지 못했던 코스피는 2009년 7월 1500포인트를 회복하고 2010년 12월 다시 2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안정을 되찾았다. 개인투자자들이 문재인 정부에 공매도 금지와 같은 좀 더 적극적인 증시 안정화 방책 마련을 주문한 이유다.

그러나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최근의 대폭락 장세는 주로 국가적인 경제 위기에서 비롯됐던 과거와 양상이 다르며, 이 때문에 국제적으로 공매도 한시 금지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2008년 공매도 한시 금지는 해외 금융당국들과 논의한 끝에 동시 마련했던 조치”라며 “현재로선 공매도 한시 금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섣불리 한국만 공매도를 금지할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 주식을 던지고 떠나면서 증시에 ‘또 다른 충격’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는 측면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대외적인 요인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건 사실이나 10년 주기설 같은 비관론은 너무 앞선 얘기”라며 “다만 다각도로 증시 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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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선진국=증시선진국`, MSCI 선진지수 청사진 곧 나온다

등록 2022-01-04 오전 7:03:00

수정 2022-01-04 오전 7:03:00

이명철 기자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작년 처음으로 `삼천피(코스피 3000선)`를 경험한 국내 증시는 2022년 새해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더 단단해진 대외 신인도를 등에 업고 글로벌 대표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DM)에 편입하겠다는 목표다.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 경제 설명회(IR)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재편입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기재부)

3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해외 투자자들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등 외환시장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MSCI 선진국지수 재편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MSCI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대표 주가지수다. 한국은 신흥국지수(EM)에 편입돼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본격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재부는 그동안 투자은행(IB) 등 50여개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 사항 등 설문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취합·정리 중이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도 몇 차례 비공식 논의도 진행했다. 대응 방안이 정리되면 홍 부총리는 곧 MSCI 회장 등 고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증시가 선진 시장으로 인정받기 위한 첫 단계는 외환제도 개선이다. 정부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환거래법 전면 개정을 실시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쉬운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도 지난 달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외환시장 거래시간은 한정돼 있고 외국인의 외환시장 직접 참여가 어려워 제도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MSCI 관련 제도 개선 의지를 시사했다. 정부가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원화의 역외 자유거래에 대해서도 “예전과 여건이 많이 달라져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MSCI 측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코스피200 등 지수 사용권도 들여다 본다. 기재부는 MSCI 선진국지수 편입국 중 자국 지수 사용을 허용한 사례가 있는 지를 살펴본 후 허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한국이 선진국지수에 편입하면 대규모 해외 투자자금이 들어와 증시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이 같은 이유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외환시장 개방에 따른 변동성 확대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편입이 적용되기까진 수 년씩 걸려 아직 불확실성도 많다. 정부 관계자는 “선진국지수 편입 자체보다는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이라며 “외환시장 우려 등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감안해 접점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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