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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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코인 투자

중학교를 중퇴한 18세의 소년. 그의 이력서엔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적혀 있지 않다. 비트코인 투자 신화의 주인공 에릭 핀먼(Erik Finman)의 ‘학벌 스펙’은 이토록 초라하다. 하지만 비트 코인 투자 ‘자산 스펙’은 화려하다.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는 이미 1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10대 억만장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불과 6년 만에 억대 자산가가 된 소년. 비결은 뭘까.

핀먼의 주종목은 가상화폐, 그중에서도 비트코인이다. 올해 18세가 된 이 미국 소년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403개. 6월23일 기준 비트코인 시세가 단위당 2770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총111만6310달러(한화 12억7225만8507원)에 달하는 자산을 가진 셈이다.

그가 처음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한 건 6년 전이다. 2011년 5월 그의 12살 생일을 맞아 할머니가 선물로 준 1000달러가 초기자금이었다. 한화로 100만원 정도 되는 이 돈의 용처를 고민하던 그는 형인 스콧의 말을 듣고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1코인의 가치는 12달러 선이었다.

2014년 TEDxTeen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에릭 핀먼 ⓒ youtube 제공

6년 만에 자산 1000배로 불려

그는 비트 코인 투자 2013년 비트코인 단위가격이 1200달러 수준에 이르자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일부를 팔았다. 이때 처음으로 ‘투자의 짜릿한 맛’을 본 그는 이후 비트코인 투자를 본격화하며 자산을 불려왔다. 결국 처음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한지 6년 만에 그는 자산을 100만 달러(한화 약11억3970만원) 상당으로 불리며 비트코인 투자계에 새로운 신화를 써냈다. 최근 핀먼과 인터뷰를 한 CNBC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 외에도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소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그는 핀먼가(家)의 괴짜였다. 그의 부모님과 두 명의 다른 형제들은 모두 학교에서 ‘우등생’이었다. 부모님은 명문대학인 스탠포드 대학 박사출신인데다, 그의 형 스콧은 16살에 존스홉킨스 대학에 비트 코인 투자 조기 입학했다. 또 다른 형제 역시 16살에 월반해 카네기 멜런 대학교 로보틱스를 전공하고 현재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마디로 ‘가방끈 긴’ 집안인 셈이다.

에릭 핀먼은 달랐다. 그는 15살에 학교를 중퇴했다. 그 결정은 스스로 내린 것이었다. 그의 학교생활은 그리 원만하지 않았다. 교사와는 끊임없이 부딪혔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고등학교는) 나의 수준과 맞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미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화폐의 세계’에 눈을 뜬 그에게 학교는 그저 무의미한 허례허식일 뿐이었다. 그는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에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에서 아무런 가치를 못 찾겠다”며 자퇴를 선언했다. 학교는 “네가 지금 중퇴하면 결국 맥도날드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며 그의 자퇴 결정을 비웃었지만 부모님은 달랐다. 핀먼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그의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그렇게 그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라는 ‘학벌’을 미련없이 내려놨다.

그렇다고 배움을 멀리한 것은 아니었다. 그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아갔다. 학교를 중퇴한 해인 2014년 자신처럼 학교 교육을 포기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업체 ‘보탱글(Botangle)’을 설립했으며, 미국 소셜뉴스 커뮤니티인 레딧의 공동창업자를 만나고 세계여행을 했다. 모든 자금은 비트코인을 팔아 나온 것이었다.

“비트코인 가치 더 오를 것”

핀먼은 향후 비트코인의 가치가 더 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수천만 배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가 2015년 자신이 설립했던 보탱글을 매각할 때 대금을 현금대신 비트코인으로 받은 것도 이런 믿음 때문이었다. 인수업체 측에선 현금 10만달러와 300비트코인 둘 중 하나로 매입대금을 치르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코인당 200달러 대로 폭락했던 때여서 10만달러에 비하면 화폐가치가 더 낮았다. 핀먼은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당시 난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생각만 있었다. 그 때 저희 부모님이 ‘왜 돈으로 받지 않냐’고 물어봤지만, 나는 비트코인의 전망에 확신이 있었다.”

그의 예측은 적중했다. 2016년부터 비트 코인 투자 비트코인의 가치가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그의 가족의 비트코인 자산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중장년은 지금 비트코인 투자 중”…올 상반기 중장년 10명 중 5명은 코인 투자

이미지=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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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암호화폐 투자자 비중을 살펴본 결과 투자자 10명 중 5명은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올 상반기 40~50대 중장년층의 거래 비중이 56.8%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령별 투자 비중은 50대가 29.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26.9%, 60대 이상 20.8%, 30대 18%, 20대 4.5% 순서로 집계됐다.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대의 거래량 비중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코빗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의 연령대별, 성별 거래량 비중과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을 파악했다. 거래량은 매수와 매도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지난해 대비 거래량 비중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1.5%p), 30대 (+0.6%p)로 MZ세대 비중이 2.1%p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상반기 신규 가입자 수 중 20대가 14.4%를 차지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 19.5%로 5.1%p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한 SK스퀘어 계열사와의 제휴 이벤트와 5월부터 송출된 TV 광고 직후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성별 거래량 비중을 살펴보면 여전히 남성 투자자 비중이 컸다. 지난해 상반기 남녀 투자 비중은 남성 68.5%, 여성 31.5%였으며, 올해에는 남성 72.4%, 여성 27.6%로 남성 투자자 비중이 3.9%p 늘었다.

올 상반기 코빗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리플과 이더리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차지하는 40~50대 중장년층의 올 상반기 투자 순위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이었다. 반면 3대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은 59.5%에서 55.6%로 3.9%p 감소했다.

[Bit코인]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투자 소식에 상승…“약세장, 올 4분기에 끝날 듯”

▲게티이미지뱅크

단기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2만 달러를 회복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디파이(탈중앙화금융·DeFi)의 주요 담보물로 활용되던 라이도스테이크이더(stETH)를 매집한다는 소식에 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 0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4% 오른 2만210.22달러(각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7.0% 오른 1114.06달러, 바이낸스코인은 4.1% 상승한 230.57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리플 +3.6%, 에이다 +4.4%, 솔라나 +6.4%, 도지코인 +3.1%, 폴카닷 2.6%, 시바이누 +5.5%, 트론 +2.2%, 아발란체 +11.4%, 폴리곤 +17.9% 등으로 집계됐다.

뉴욕 증시가 긴축 우려로 하락한 것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그간 디파이 시장에서 담보물로 유통되던 라이도(Lido)의 스테이킹이더(stETH)를 커스터디가 매집할 것이란 소식에 따른 것이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보자르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보유한 stETH를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셀시우스는 오늘 새벽 4시께 아베 프로토콜(AAVE)에서 받은 USDC 대출을 전액 상환하며 담보로 잡혀있던 1100만 달러 상당의 stETH 물량을 전액 회수한 바 있다. 또 셀시우스는 두 차례의 이체를 통해 41만513stETH를 익명의 지갑 주소로 옮겼다. 이와 관련 라이언 보자르는 “1stETH는 향후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통합 이후 1ETH로 상환이 가능하다”며 “할인된 가격으로 stETH를 매수할 수 있는 것은 리스크가 낮은 차익거래 기회다. 코인베이스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보다 저평가된 자산을 선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상 시장에선 약세장이 4분기에 끝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전날 ‘2022년 크립토 윈터, 언제까지?’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암호화폐 겨울 구간을 벗어나는 시기는 2022년 4분기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하락했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래를 낙관한다고 분석도 나왔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보이지 않는 바닥’ 보고서를 통해 “최근 BTC 약세는 투기 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자들이 주도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즈엉 코인베이스 기관 연구 책임자는 장기 보유자들은 BTC가 결국 연준(Fed)의 긴축정책으로부터 촉발된 자산 약세장에서 살아남아 법정통화의 대안 혹은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약세장에서 투기 자본이 빠지는 것은 전형적인 현상이며, 이를 장기 보유자들이 흡수해 수급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상승한 18을 기록해 ‘극단적 공포’가 계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반토막'…그래도 대통령은 "더 살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계속되는 가격 하락으로 중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도 불어나고 있다.

엘살바도르 일간 엘디아리오데이오는 15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 금액 손실이 5천만달러(약 64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이브 부켈레 정부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2천301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데 쓴 돈이 약 1억500만달러(약 1천356억원)로 추정되는 만큼 산 가격보다 현재 가치가 반 토막쯤 난 셈이다.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손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설 웹사이트 나이브트래커(https://nayibtracker.com/)도 이날 현재 수익률이 마이너스 53%가량이라고 추정했다.

미국 달러를 공용통화로 쓰는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에도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했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이민자들이 더 쉽고 저렴하게 본국에 송금할 수 있고, 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며 부켈레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인 것이었다.

부켈레 대통령은 법정통화 채택 전날인 지난해 9월 6일 비트코인 400개를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국고로 비트코인을 샀다.

다만 정부가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매매·보유 현황을 공개하진 않고 있어, 엘살바도르 안팎의 언론은 부켈레 대통령의 트윗을 토대로만 비트코인 매입 수량과 단가 등을 추정하는 상황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하락 국면에서도 통 큰 '저가 매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10일에도 500개를 평균 단가 3만744달러에 샀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5일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1천달러대로 그때보다 더 떨어졌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엘살바도르 정부 재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자 알레한드로 셀라야 재무장관은 지난 13일 "(손실 금액은) 우리 전체 예산의 0.5%에도 못 미친다"며 "재정 위험은 극도로 작다"고 말한 바 있다.

부켈레 대통령도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 셀라야 장관의 발언을 전한 기사를 리트윗하며 "우리가 비트코인을 더 사야 한다고 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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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반토막'…그래도 대통령은 "더 살까"
부켈레 대통령이 산 비트코인 2천301개, 살 때보다 5천만달러 떨어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계속되는 가격 하락으로 중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도 불어나고 있다.
엘살바도르 일간 엘디아리오데이오는 15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 금액 손실이 5천만달러(약 64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이브 부켈레 비트 코인 투자 정부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2천301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데 쓴 돈이 약 1억500만달러(약 1천356억원)로 추정되는 만큼 산 가격보다 현재 가치가 반 토막쯤 난 셈이다.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손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설 웹사이트 나이브트래커(https://nayibtracker.com/)도 이날 현재 수익률이 마이너스 53%가량이라고 추정했다.
미국 달러를 공용통화로 쓰는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에도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했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이민자들이 더 쉽고 저렴하게 본국에 송금할 수 있고, 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며 부켈레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인 것이었다.
부켈레 대통령은 법정통화 채택 전날인 지난해 9월 6일 비트코인 400개를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국고로 비트코인을 샀다.
다만 정부가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매매·보유 현황을 공개하진 않고 있어, 엘살바도르 안팎의 언론은 부켈레 대통령의 트윗을 토대로만 비트코인 매입 수량과 단가 등을 추정하는 상황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하락 국면에서도 통 큰 '저가 매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10일에도 500개를 평균 단가 3만744달러에 샀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5일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1천달러대로 그때보다 더 떨어졌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엘살바도르 정부 재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자 알레한드로 셀라야 재무장관은 지난 13일 "(손실 금액은) 우리 전체 예산의 0.5%에도 못 미친다"며 "재정 위험은 극도로 작다"고 말한 바 있다.
부켈레 대통령도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 셀라야 장관의 발언을 전한 기사를 리트윗하며 "우리가 비트코인을 더 사야 한다고 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email protected]
(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최대 퇴직연금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미국의 개인 퇴직연금 401(k) 계좌에 비트코인을 입금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미국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자사의 퇴직연금 플랜에 가입한 2만3000곳의 기업에 올해 중반까지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401k는 회사가 직원의 급여를 매달 일부분 투자 및 저축해 개인계좌에 적립하고 세금혜택을 주는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의 한 종류다.

피델리티의 직장 퇴직 서비스 헤드인 데이브 그레이는 "퇴직연금 플랜을 통해 직원들에게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를 원하는 기업(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기 투자 계획에 암호화폐를 포함시키고 싶어하는 개인들의 수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이면서 비트코인 투자의 큰 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해당 비트코인 투자 옵션을 이용하는 첫 기업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피델리티를 통해 노후 자금의 최대 20%를 비트코인으로 입금할 수 있다.

이와 관련 CNBC는 총 11조3000억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최대 퇴직 연금 운용사인 피델리티의 이번 결정으로 암호화폐의 주류 시장 편입과 대중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10시 2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34% 오른 4만1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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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88%' 마버그 바이러스 또 다른 팬데믹 될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한다는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에서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가나 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국(GHS)은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HS는 지난 주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을 확인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네갈 파스퇴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곳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2명은 고열과 구토, 현기증, 설사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끝내 숨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현관에 있는 로고. 2021.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은 이들과 접촉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8명을 격리조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국은 가나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에 이어 마버그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감염 며칠 안에 중증 발현. 백신·치료제도 없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 바이러스과(科)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다. 에볼라의 '사촌' 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로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은 비말과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마버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현기증·몸살·설사다. 이밖에 각혈과 장기 내 출혈, 눈과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침구류와 옷에 접촉해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일주일 안으로 빠르게 찾아온다. 증상이 있고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WHO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평균 8~9일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가나 확진자 중 한 명인 26세 남성은 증상이 있어 지난달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그 다음날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 51세 남성의 경우 비트 코인 투자 병원을 찾은 당일에 사망했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 수액을 놓고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증치료가 전부다. 백신도 없어 감염 예방이 불가능하다. 치명률은 마버그 바이러스 변종과 증상 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알려졌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 [사진=뉴스핌DB] 2022.04.15 [email protected] 마버그 바이러스의 정확한 명칭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다. 1967년 독일 학센주(州)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첫 발병 보고가 나왔다고 해서 명명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발병 사례 10여 건이 보고됐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 보고가 나온 것은 이번 가나와 지난해 8월 기니 등 두 번에 불과하다. 마버그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처럼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해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바이러스 생명력 강해 차기 팬데믹 가능성 우려 마버그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 2016년 1월에 WHO가 '향후 인류를 위협할 8대 전염병'으로 선정한 병이다. 전염력과 치명률은 높은 데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프리카 대륙에만 이따금 발생하는 병이지만 원숭이두창처럼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유행으로 번진다면 확산 제어가 어렵다는 의미다. 비록 코로나19처럼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잠복기가 최장 21일로 긴 편에 속한다. 출혈을 제외한 발열과 몸살, 설사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조속한 검사와 격리가 없다면 주변인들에 전파가 쉽다. WHO 산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마버그 바이러스가 차기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엄청난 생명력을 꼽는다. 마버그병을 극복한 사람의 눈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임신 여성의 경우 태반과 양수·모유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 비트 코인 투자 질병통제예방센터(CDC), WHO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우간다를 다녀온 네덜란드 여성이 확진 판정 후 사망한 사례 이래 현재까지 비(非)아프리카 국가 발병은 없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가나 확진자 2명의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버그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의 경우도 지난 5월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있던 이래 현재는 68개국에서 1만2000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가나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박쥐가 출몰하는 동굴 방문은 피하고 야생동물 섭취를 자제하며 손씻기와 장갑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6:42

정부, '초격차' 이끌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 비트 코인 투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향후 10년간 15만명의 반도체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사회 시스템 전반에 디지털이 적용되면서 반도체 산업도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재와 같은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는 고급인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대학은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경우 지역 구분 없이 교원만 확보하면 정원을 늘릴 수 있게 되며, 기존에 운영된 학과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할 수 있는 계약정원제도 실시한다. 교육부 등 관련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19 [email protected] 그동안 정부는 교육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한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인재 양성 특별팀(TF)'을 운영해 왔다. 이번 방안에는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논의 결과가 담겼다. 우선 2031년까지 12만7000명의 신규 반도체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현재 17만 7000명 수준이었던 반도체 산업 인력이 매년 5.6% 증가해 10년 후에는 30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 성장에 따라 12만7000명의 전문 인력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직업계고를 비롯해 대학·대학원 졸업자 중 반도체 관련 신규 취업자는 지난해 기준 연간 5000명 수준이다. 대부분 실무 인력 중심의 인력 비트 코인 투자 공급구조로 돼 있어 향후 반도체 성장률을 고려할 때 인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부족한 반도체 계약학과 규모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는 11개 대학에 20개, 총정원은 795명에 불과하다. 첨단분야에 한해 계약학과 모집정원 한도 및 권역제한 기준 등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모든 대학의 정원 증원 요건을 개선해 반도체 인력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경우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증원도 허용된다. 반도체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해 재정지원과 규제 특례 등 혜택도 제공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상 특성화대학과 연계해 2026년까지 총 20개교 내외로 지정할 예정이다. 계약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도 별도의 학과 설치 없이 기존 학과에서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릴 수 있는 '계약 정원제'도 신설한다. 내년부터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중점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공고인 구미전자공고의 지능형 반도체 교육을 강화하고 특성화고 대상 반도체 등 특화교육 중점지원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은 지역구분을 넘어 국가의 생존전략 차원의 과제"라며 "지역대학도 강점을 바탕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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