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기 브로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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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로커’가 제69회 시드니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소개된다.

브로커는 이번 영화제 폐막일인 19일 오후 7시 시드니 스테이트 시어터(State Theatre)에서 호주에서 처음 상영된다.

시드니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발표 직후 초고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브로커'는 이미 전 세계 188개국에 달하는 해외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해외 각지에서 개봉일이 확정되고 있다.
제작사인 CJ ENM 측은 "16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3일에는 홍콩과 싱가포르, 24일 일본·베트남·대만, 12월 7일 프랑스 등 개봉일을 확정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난 8일 개봉했고 지난 주말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함께 관람해 화제가 됐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브로커'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의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고레에다 감독의 첫 한국 영화로,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 화려한 캐스팅을 내세워 공개 전부터 국내외에서 관심이 뜨거웠다.

그동안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를 여러 차례 선보였던 고레에다 감독은 '브로커'에서도 가족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 베이비 박스를 매개로 만나게 된 다양한 사람들이 점차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이 담겼다.

송강호는 동수(강동원 분)와 함께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훔쳐다 아이가 필요한 부부에게 판매하는 브로커 상현 역을 연기했다.

엄밀히 따지면 인신매매라는 중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지만, 나름대로 정해 놓은 기준과 선을 지키는 인물이라 전혀 악역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내와 딸에게서 외면 받은 그는 아들 우성을 버린 젊은 엄마 소영(이지은)과 만난 뒤 아기를 파는 여정에 동행하게 되면서 가족애가 무엇인지 점차 깨닫아 간다.

송강호는 '생활 연기'라 불리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상현이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소영 모자를 위해 자신에게 엄청난 결과를 몰고 올 선택을 하고 난 뒤 홀로 앉아 짓는 표정 연기가 눈에 띈다.

이런 '유사 가족'의 구성원 한 사람을 연기하는 만큼 전작들과 비교해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송강호는 배우들의 앙상블 속에서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준다.

브로커의 한 장면

실존 인물인 홍은원 감독과 실제 영화 '여판사'를 복원하는 액자식 구성이 현실감을 전하는 한편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흥미를 더한다고 한국의 중앙일보는 평가했다.

'마돈나', '유리정원', '레인보우'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한국 대표 여성 감독인 신수원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자 신뢰의 연기자인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이정은의 색다른 연기와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영화에 대한 많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이번 시드니 영화제에는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1세대 여성 감독의 작품을 복원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그린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도 초청작으로 선정돼 소개되고 있다.

'브로커' 전 세계 171개국 선판매…일본·프랑스, 개봉일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한국 인기 브로커 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 '브로커'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전 세계에 K-무비 위상을 높이며 기록적인 해외 세일즈 성과를 기록했던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압도적인 판매 성과다.

'브로커'는 '기생충'을 배급했던 북미의 Neon사, 프랑스의 Metropolitan사, 일본의 Gaga사, 독일과 이탈리아 권역의 Koch Films사, 스칸디나비아 권역의 Triart Film사, 베네룩스 3국 권역의 September Film사, 홍콩과 마카오 권역의 Edko사, 호주와 뉴질랜드 권역의 Madman사 등에서 일찌감치 구매를 확정했다.

해당 배급사들은 국가별로 배급, 마케팅 등 맞춤형 전략을 짠 후 최적화된 현지 개봉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본은 6월 24일, 프랑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브로커'는 이번 칸국제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느 가족'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검증된 연출력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박정민 해외배급팀장은 "'브로커'는 세계적 거장 감독과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만난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과 함께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송강호,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송강호,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본문

영화 의 송강호가 28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는 공식 폐막식에 앞서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한국 인기 브로커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폐막식에서 송강호는 자신의 이름이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강동원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 주연배우 박해일과도 포옹을 이어간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의 힘찬 박수와 함께 수상 무대에 올랐다.

“메르시 보꾸(감사합니다)”라며 입을 뗀 송강호는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품을) 같이 해준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배두나에게 깊은 감사와 영광을 같이 한국 인기 브로커 한국 인기 브로커 나누고 싶습니다”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강호는 “(제작사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님, 그리고 CJ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2층에 있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오늘 큰 선물이 된 거 같아 기쁘고, 이 트로피의 영광과 영원한 사랑을 바칩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영화팬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라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폐막식 종료 후 이어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송강호는 “정말 영광스럽고,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예의주시해 주시고 박수 쳐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라며 겸손한 모습으로 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로써 송강호는 지난 2019년 의 황금종려상 수상 영광에 이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한국 인기 브로커 한국 인기 브로커 세웠다. 한국 배우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것은 2007년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이후 두 번째다. 더불어 송강호는 (2006, 감독주간), (2007, 경쟁 부문), (2008, 비경쟁 부문), (2009, 경쟁 부문), (2019, 경쟁 부문), (2021, 비경쟁 부문), (2022, 경쟁 부문)로 총 7번의 칸 초청을 받으며 국내 배우 중 칸 경쟁 부문 최다 진출이라는 타이틀 역시 보유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칸 영화제와의 남다른 인연 또한 이어갔다.

한편 에큐메니컬상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가 에큐메니컬상을 받았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3년 에 이어 칸 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로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되며 압도적인 해외 세일즈 성과를 기록한 것에 이어 칸의 선택까지 받으며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화제작으로 부상한 는 오는 6월 8일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5월 23일 CJ ENM에 따르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호흡을 맞춘 '브로커'는 송강호와 한국 인기 브로커 강동원을 비롯해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새로운 호흡으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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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5월 23일 CJ ENM에 따르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압도적인 판매 성과다.

'브로커'는 '기생충'을 배급했던 북미의 Neon社, 프랑스의 Metropolitan社, 일본의 Gaga社, 독일과 이탈리아 권역의 Koch Films社, 스칸디나비아 권역의 Triart Film社, 베네룩스 3국 권역의 September Film社, 홍콩과 마카오 권역의 Edko社, 호주와 뉴질랜드 권역의 Madman社 등에서 일찌감치 구매를 확정했다. 해당 배급사들은 국가별로 배급, 마케팅 한국 인기 브로커 등 맞춤형 전략을 짠 후 최적화된 현지 개봉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본은 6월 24일, 프랑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브로커'는 이번 칸 국제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검증된 연출력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박정민 해외배급팀장은 “'브로커'는 세계적 거장 감독과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만난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호흡을 맞춘 '브로커'는 송강호와 강동원을 비롯해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새로운 호흡으로 기대를 더한다.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사진=CJ ENM)

"한국의 대형병원 의사가 장기매매 브로커로 활동해"

'한국 대형병원의 의사'가 중국 장기매매의 브로커로 활동하고, 중국 장기매매 '산업'의 최대 고객이 한국인이라는 제보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이달 15일, 중화권 위성 방송인 NTD TV는 '[단독] 목격자 제보, 톈진 동방이식센터의 '악마의 폭행'(獨家:目擊者曝天津東方器官移植中心"魔鬼暴行")'이라는 기사를 통해 중국의 장기 이식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중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다. A씨는 중국 최대 장기이식센터로 꼽히는 톈진시 제일중심의원 동방이식센터(天津第一中心醫院 東方器官移植)에서 근무했다. A씨는 근무 연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제보 내용을 감안할 때 2005년 전후로 추정된다.

A씨는 "장기 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 대부분이 외국인이고 그중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환자가 중국까지 원정 이식 수술을 받으러 오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라고 요약했다.

▲ 중국 군 병원에서 파룬궁 수련생 등 양심수나 사형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큰 돈을 받고 중국 현지 병원으로 팔아넘긴다는 주장이 국제사회에 계속 제기되고 있다.

경로① "한국인 의사가 브로커로 한국 인기 브로커 활동"

첫 번째 경로는 '장기 브로커'를 통해서다. 놀랍게도 중국 측에 우리나라 환자를 넘겨주는 한국인 의사가 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한국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중국의 조선족 남성에게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넘겼고, 조선족 남성은 톈진으로 꽌시(關係, 인맥)를 통해 환자를 다시 넘겼다"고 말했다.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이승원 회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으로 원정 이식을 알선하는 단체나 개인이 국내 아직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올해도 톈진제일중심의원에서 수술을 받고 온 한국인 환자가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인 의사들이 자신의 환자에게 '중국에서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알려준 사례는 확보했지만 이번 제보처럼 한국인 의사가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보가 사실로 밝혀지면 이는 위법사항이다.

경로② "한국인 의사, 중국 가서 수술 집도"

두 번째 경로는 '해외(한국)에서 의사를 초빙하는 방법'이다. A씨는 "장기이식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중국에는 부족하다"며 "한국인 의사에게 돈을 많이 주고 중국으로 초빙해 수술한다"고 밝혔다.

IAEOT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모 병원은 중국 한국 인기 브로커 톈진제일중심의원과 MOU를 체결하고 장기이식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국인 의사들은 매년 한국의 수준 높은 이식 수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한국인 의사가 중국 현지를 방문해 이식 수술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들은 연수 이후에도 한국 측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실제로 IAEOT는 톈진제일중심의원에서 이식수술을 집도하는 중국인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상담한 사례를 포착했다.

반면 우리나라와 달리 호주를 비롯한 해외 선진국은 중국에서 강제 장기 적출 및 불법 이식 수술이 이뤄진다는 내용이 알려진 후 중국인 의사의 연수 및 학술 교류를 중단했다.

경로③ "한국인 환자, 광고 보고 찾아기"

세 번째 경로는 '유명인의 광고'를 통해서다. A씨는 "어떤 한국인은 중국 최고 인기 배우인 푸뱌오(傅彪, 2005년 사망)가 나오는 광고를 보고 중국에 왔다"고 말했다.

당시 중국 언론은 '간암 진단을 받은 푸뱌오가 2004년 9월 사형수의 간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며 대서특필했다. 그가 등장한 광고는 원정 이식 환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푸뱌오는 이듬해 4월 간암이 재발해 4월 28일 다시 간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8월 사망했다. A씨가 만난 한국 인기 브로커 한국인은 2006년 푸뱌오의 광고를 보고 왔다. 당시 푸뱌오는 사망한 상태였다.

"사람 장기를 강제로 빼내" 장기 출처 의혹

A씨에 따르면 동방이식센터는 3인1조로 팀을 구성해 장기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팀이 몇 개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모든 팀이 밤새 수술할 정도로 바빴다고 한다.

A씨는 "환자들이 장기 이식을 받기까지 필요한 대기 시간은 2~15일 정도로 극히 짧았다가 2006년 국제사회에 중국에서의 강제 장기 적출에 대한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직후 대기시간이 일시적으로 길어졌다"고 말했다.

2006년 대기시간이 갑자기 길어지자 톈진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기다리던 한 한국인은 우한(武漢)시로 보내져 수술을 받았다. 이후 환자 가족은 장기를 준 사람(공여자)에게 답례를 하고 싶다며 장기 제공자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의사는 "우리도 모른다. 장기를 준 사람을 찾을 방법이 없고 또 누구도 알려줄 수 없다. 관련 기록이 아예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환자 보호자는 "국제법상 장기 공여자가 본인 및 가족이 서명하지 않았다면 해당 의사까지 처벌 받아야 한다. 병원이 국제법을 어긴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중국에서 이식 수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는 중국을 떠나기 전 병원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받았다. 그가 목격한 증명서의 공여자 출처란에는 '사형수'라고 적혀 있었다. 사형수 이름만 다를 뿐 모두 '30세 남자'라는 같은 내용으로 인쇄돼 있었다.

A씨는 "당시 장기 출처가 파룬궁 수련인의 비롯한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얻은 것이라는 점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막대한 이익의 유혹에 이끌려 만행을 저지른 의사들조차 중국 공산당이라는 악마에 세뇌 당해 살인마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 제보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직 양심 있는 사람들이 하루 빨리 속박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고도 덧붙였다.

IAEOT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10여 년 전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한 제보이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이식 수술이 이뤄지고 있고 한국과 중국의 이식의학 분야가 꾸준히 교류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IAEOT 이승원 회장은 "중국 내 강제 장기 적출 및 불법 이식 수술이 근절될 때까지 중국과의 이식의학 관련 교류나 연수를 전면 중단하는 등 한국 의료계 내부의 자정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보 내용 중 한국인 환자가 최대 고객이라는 주장은 지난달 22일 캐나다 전 국무지원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 미국의 탐사 저널리스트 에단 구트만이 발표한 보고서와 일맥상통한다.

당시 조사자 3인은 "한국인이 중국 내 불법 원정 이식 산업의 최대 고객"이라고 결론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50만~250만 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중국에서 진행됐다. 수술에 쓰인 장기 대부분은 파룬궁 수련인을 비롯한 양심수의 몸에서 강제로 적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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