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펀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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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골드바?금ETF. 더 좋은 금 투자법이 있습니다 [주코노미TV]

금은 웃었다

금 가격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자 금과 관련된 금융상품의 수익률도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금 가격은 지난 9일 기준으로 한때 온스당 1780.9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741.40달러로 마감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하리라는 우려가 확산하자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고, 투자자들이 금이라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진 결과다.

10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미니금선물은 금 펀드 이날 오전 6만153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6만1280원으로 장을 마쳤다. 10일 종가는 지난 1일 종가 5만4430원에 비해 11.3%나 상승한 수치다. 금값 상승에 베팅한 선물 투자자들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것이다.

금에 투자하는 펀드들도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현대히트(HIT)골드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재간접형)’의 지난 1주일간 수익률은 9.37%에 달한다. 설정액 130억원의 ‘삼성코덱스골드 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5.83%였다. 높은 수익을 낸 금 펀드는 같은 기간 13.90%의 손실을 낸 주식형 펀드와 극명히 대비됐다.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8개의 금 펀드 수익률은 올해 들어 평균 7.7%에 이른다.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줄줄이 올랐다. ‘히트(HIT) 골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7.28% 급등했다. ‘코덱스 골드선물(H)’도 5.23% 올랐다. ‘타이거(TIGER) 금 펀드 금은선물(H)’도 4.0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세가 부침은 있겠지만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금값은 현재 사상최고치이지만 물가 변화를 고려할 경우 1980년 최고가인 2300달러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다. 한동욱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팀장은 “선진국 화폐에 대한 불신과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불안감으로 실물자산인 금밖에는 믿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값이 금 펀드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인데다 투기자금들이 몰려들고 있어 급락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김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원자재 펀드 247개, 금 펀드 연 30% 수익

‘상품(Commodity)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사진)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한 달에 한 번꼴로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남긴 말이다. 그는 “상품시장은 앞으로 상당기간 불마켓(Bull Market·강세장)을 유지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의 예상이 맞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최근 인플레 우려 속에 주요 상품(원자재)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특히 금·원유·농산물 등 상승세를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3대 상품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와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6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옥수수 가격이 120.2% 오른 것을 비롯해 금(28.4%)과 원유(26.7%)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저스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로저스국제상품지수(RICI)는 상품 투자의 대표 지수로 자리 잡았다. RICI는 1년간 32.5%나 올랐다. 이 지수는 에너지(원유· 천연가스·난방유) 44%, 농산물(곡물·기호품·가축 등) 35%, 금속 21%(귀금속·비철금속)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로저스의 말에 귀 기울이는 투자자라면 직접 현물을 사지 않더라도 큰 품을 팔지 않고 살 수 있는 간접 투자 수단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원자재 펀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월 현재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원자재 펀드는 총 247개다. 대상별로는 금 펀드(45개)가 가장 많고, 농산물 금 펀드 펀드(39개)와 원유 펀드(13개)가 뒤를 잇는다.

펀드 전문가들은 원자재 펀드는 선물 및 관련지수에 투자하는 파생형인지, 관련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래에셋맵스 권영일 금 펀드 채널마케팅팀장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성향의 투자자라면 지수를 추종해 변동성을 줄이는 파생형이 맞고,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예상해 큰 폭의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주식형이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 펀드의 종류를 보면 ‘KB스타골드펀드’는 금 관련 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미래에셋맵스인덱스로골드펀드’는 5개 ETF에 나눠 투자한다. 반면 ‘IBK골드마이닝펀드’는 금·은·다이아몬드 등 광물개발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파생형이나 주식형 모두 20~30%대를 기록하고 있다.

농산물 펀드는 파생형 수익률이 연 50~60%대로 10~20%대의 주식형을 압도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승제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의 급등세를 관련기업의 실적이 곧바로 따라가지는 않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원유 펀드는 대부분 서부텍사스유(WTI) 선물에 투자하는 파생형으로, 연초 대비 9~13%의 수익을 내고 있다.

어느 한 가지 상품에 ‘베팅’할 때 따르게 마련인 리스크를 줄이길 원한다면 여러 상품에 나눠 투자하는 복합투자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맵스로저스커머디티인덱스펀드’는 RICI를 따라 40여 개 품목의 원자재에 투자한다. ‘JP모간천연자원펀드’처럼 금·석유·가스 등을 탐사 및 개발하거나 가공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주식시장에서 실시간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에겐 원자재 ETF가 어울린다. 파생형 원자재 펀드와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졌지만 상장돼 있다는 점이 다르다. 국내 증시에는 ‘TIGER원유선물 ETF’ ‘TIGER농산물선물 ETF’ ‘HIT골드ETF’ ‘KODEX골드선물(H)ETF’ 등 4개가 상장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석진 자산전략팀장은 “국내에는 원자재 선물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아 생소하지만 원자재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점차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결합증권(DLS) 형태로 원자재의 선물·옵션에 투자할 수도 있다. ‘금 DLS’ ‘원유 DLS’ 등 개별 품목은 물론 ‘금·원유 DLS’ ‘원유·원당(설탕원료) DLS’ 등 복수의 품목에 투자하는 것도 있다. 만기를 정해놓고 최초 기준가격과 만기 때 예상가격 내에서 해당 상품가격이 움직이면 30~40%의 약속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금 펀드 구조다. 보통 증권사에서 1인당 100만원 이상, 총한도 100억 또는 200억원 등의 조건과 기간을 내걸고 청약인을 모집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DLS는 원금보장형을 선택하면 손실 낼 우려를 덜 수 있다. 다만 수익률 상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원자재 상승률을 더 높게 예상하는 투자자에게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원자재 지수연계예금(ELD)도 최근 유가·금시세 등에 연동한 상품이 많다. 1인당 한도와 만기 시 예상 수익률 제공, 원금 보장 등에 있어 DLS와 비슷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원자재를 직접 사는 방법은 사실상 금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승제 연구원은 “외국의 투자은행(IB)은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유조선에 원유를 사놓은 사례도 있지만 개인이 IB처럼 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신한·국민·기업은행 등은 달러로 표시되는 온스당 국제 금시세를 g당 원화로 환산해 통장에 금액과 무게를 적어주는 금 예금을 판매한다. 예컨대 신한은행 ‘골드리슈’는 연 수익률 22%를 기록해 시중 예금금리 4~5%를 크게 앞선다. 금 예금은 환매 시 ‘골드바’ 형태의 실제 금으로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골드바를 받아가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신한은행 상품개발부 문성원 과장은 “실물로 가져가면 10%의 부가세를 내야 하는데다 집에 보관하기도 어렵고 은행 대여금고도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금·원유·곡물 등의 가격이 급등했더라도 상품 투자는 어디까지나 주식·채권이라는 핵심투자 대상을 보완하는 역할에 한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펀드리서치팀장은 “상품은 주로 선물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많고 변동성이 크다. 전체 투자 자산의 10% 수준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향후 상품가격 추이와 관련해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석진 자산전략팀장은 “원유는 중동 사태로 상반기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고, 금은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부각 효과로 향후 2~3년은 상승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라며 “농산물의 경우는 전 세계적인 식량난 우려로 장기적으로는 상승 기조가 살아있지만 지난해부터 워낙 많이 올라 가격이 부담스러운데다 기후변화 등 불확실한 요소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DAILY 증권뉴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관련 금융 상품의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금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구체적인 기초자산과 환헤지 여부 등에 따라 수익률도 엇갈린다. 그만큼 금 투자를 고려한다면 자신의 투자 성향과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금테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8일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7일 기준 연초 이후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12개 금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8.93%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연초 온스당 1524.5달러였던 국제 금 가격은 현지시간 27일 기준 1931달러로 치솟았다. 금 가격 상승률(26.66%)과 큰 차이가 없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주식형 or 파생형, 수익률 최대 2배까지

세부 상품별로 살펴보면 수익률은 최대 2배 이상 난다. 연초 이후 수익률 50.96%를 달성한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UH)(A)’은 금광업 관련 국내외 주식을 담은 모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광업체인 배릭골드, 뉴몬트 등을 담고 있다. 둘 상품 모두 금 가격 상승에 풍부한 유동성까지 만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61.76%, 59.74%에 달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 30%대를 기록한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등도 금광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파생형 금 펀드의 수익률은 금 시세를 쫓아갔지만 주식형 금 펀드에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C’은 21.58%,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클래스A’은 21.40%의 성적표를 받았다.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는 금 선물과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특별자산펀드는 금 현물거래 시 기준가격으로 사용되는 런던 금값(London Gold PM Fix Price)의 성과를 추종하는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한다. 금 선물 가격에 연동되는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를 추종하는 ETF인 ‘KODEX 골드선물(H)’도 연초 이후 24.53% 상승률을 기록했다.

환헤지 여부도 영향을 줬다. 동일한 모펀드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는 최대 100%까지 환헤지 상품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 43.7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달러 강세로 환을 노출시킨 상품이 7.23%포인트 높게 나온 것이다.

다만 수익률 대비 자금 유입은 약한 편이다. 올 한해 전체 금 펀드로 399억원이 유입되는 데 그쳤다. 7개의 금 펀드(ETF 제외) 중 설정액이 가장 높은 ‘블랙록월드골드펀드(H)’는 차익 실현 등을 이유로 최근 석달 사이 11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골드바·KRX 금시장 등 ‘절세 효과’도

금 펀드 외에도 골드바나 골드 뱅킹도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다. 금 실물은 쉽게 현금화할 수 있어 환금성이 좋고, 금 값이 올라 이익이 발생해도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구입시 부가가치세 10%, 거래 금 펀드 수수료 등이 발생한다. 보관의 번거로움 등도 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을 통한 골드뱅킹은 예금액 만큼 금을 적립하는 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0.01g 단위로 시작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한 15.4%의 배당소득세와 거래 수수료 등을 고려해야 한다. 증권사 계좌로 일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한국거래소(KRX)의 금시장도 있다. 절세 등의 장점이 있지만 실물 인출시 비용이 발생한다.

증권가는 당분간 금 값의 추가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높고 달러화 약세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금 가격에 긍정적”이라면서 “현재 중앙은행들은 물가안정보다는 경기회복에 초점을 두고 경기회복을 위해 전세계 국가들이 재정지출을 늘려나가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유입 증가 가능성도 높다”면서 올해 금 가격 범위를 금 펀드 온스당 1640달러에서 2100달러로 전망했다.

골드바?금ETF. 더 좋은 금 투자법이 있습니다 [주코노미TV]

주식 시장 2020년 08월 07일 08:40

골드바?금ETF. 더 좋은 금 투자법이 있습니다 [주코노미TV]

© Reuters. 골드바?금ETF. 더 좋은 금 투자법이 있습니다 [주코노미TV]

금 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기도 했는데요. 상승세를 탄 금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ETF가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생각하지만, 금 투자만큼은 ETF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늘 금 펀드 기사에서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금, 왜 오른거야?먼저 최근의 금 시세와 금이 왜 올랐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 가격 그래프입니다. 2002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주춤했고. 최근들어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이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세 가지 정도로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미중 패권경쟁, 코로나로 인한 경기 타격 우려 등 리스크 요인을 피해 안전자산을 찾으려는 움직임입니다. 두번째는 코로나 이후 각국에서 돈을 엄청 풀었죠. 이 과도한 유동성에 따라 돈의 가치가 떨어질 것 같다는 투자자들이 있겠죠. 현금가치가 하락하는 것에서 피신하려는 수요, 즉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위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있을겁니다. 세번째는 코로나 발생 후 광산에서 금을 채굴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보니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상승한 측면이 있습니다.

금, 앞으로도 오를까 그렇다면 앞으로도 금이 오를만한 여지가 남아있을까. 그렇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가운데서도 유독 금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내세웁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게 금 말고도 달러, 미국같은 선진국 국채, 예금 등이 있을텐데요. 이 중에서 미국 국채와 예금은 미국 기준금리가 0%대로 낮아지면서 투자매력이 현금과 비슷할정도로 낮아졌습니다. 또 뒤에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지만 달러와 금은 보통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돈을 엄청나게 풀면서 최근 달러 약세가 두드러지고있죠. 당분간 달러약세가 이어질걸로 본다면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산으로서의 금의 리스크는 무엇일까. 일반적인 약점으로는 금은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배당이나 이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주가가 떨어져도 장기투자할수록 배당을 받으면서 수익을 쌓을 수 있고, 채권역시 가격이 떨어져도 만기때 표면금리를 받으면 되는데 금은 자산가격 하락을 방어할만한 금 펀드 최소한의 방어막이 없다는거죠.

금에 투자하는 방법-골드바(금현물)?이렇게 최근 상승세를 탄 금. 일반투자자들이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금 현물을 사느냐 사지 않느냐인데요. 첫번째 금 현물을 사는 것은 금 펀드 말 그대로 주변 금은방에서 금을 사시는 방법이 있겠죠. 이 경우 부가가치세 10%와 금 세공비, 수수료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 통상 15%안팎이라고 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골드바를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부가세 10%, 거래 수수료는 5%가 붙습니다. 그러니까 금을 실물로 사신다면 15% 정도 올라봤자 본전, 이후부터 수익이 납니다. 나는 전쟁이라도 날 것 같으니 반드시 금고에 금 실물을 보관해야겠다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현물을 살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금ETF, KRX금시장, 금통장-이 중엔 뭐가 나을까차익을 노린 투자인데 꼭 실물을 가져야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현물을 사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다시 세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현물을 거래하는 법, 두번째는 은행에 골드뱅킹, 금통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돈을 저축하듯이 금을 저축하는 통장입니다. 마지막으로 금 펀드, 금ETF같은 금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한국거래소 금 시장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세금때문입니다. 먼저 금 ETF는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세금이 붙습니다. 국내 상장 ETF라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구요. 해외 상장 ETF라면 금 ETF를 포함해서 주식에서 낸 수익이 1년에 250만원이 넘는면 넘은 부분에 대해서 22% 양도세를 냅니다. 은행의 금통장으로 투자할 때도 국내 ETF에 투자할때와 마찬가지로 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선 이런 세금이 면제됩니다. 왜 여기에만 세금이 안 붙느냐. 금시장의 탄생 스토리를 보시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금 실물을 거래할 때는 10%의 부가세가 붙습니다. 그런데 일선 금은방에서는 세금을 안내려고 신고하지않고 현금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3년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연간 금 유통규모가 100~110t정도인데 이 중에 몰래 거래된 금이 절반을 금 펀드 넘는 55~70t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가가치세 탈루금액만 당시기준으로 연간 2200억~3300억원정도 된다는게 당시 금융위 추정입니다.

그러면 정부 입장에선 세금을 내지 않는 지하경제가 너무 커져있는 상태인 것이고, 이걸 양성화하기위해 2014년에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만든겁니다. 음성화되어있는 금 거래를 양지로 끌어오려면 뭔가 혜택을 줘야겠죠. 그래서 면세라는 유인책을 내걸었습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는 1g단위로 금을 살 수 있는데 그게 100g을 넘으면 금을 실물로 인출할 수도 있는데요. 대신 이렇게 금 실물을 찾으면 그 때는 금 현물거래때와 마찬가지로 10% 부가세를 내야합니다.

수수료측면에서도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돋보입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는 금시장의 거래 수수료를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평균 0.3%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금 ETF는 미래운용 상품이 연 0.39%, 삼성운용상품은 연 0.68%를 펀드 수수료로 냅니다. 미국 ETF가운데 대표적인 금 ETF인 GLD도 보수가 연 0.4%입니다. 국내 금 펀드로 가면 수수료가 더 높습니다. 통상 운용보수가 연1%중반대, 펀드 클래스에 따라 선취수수료도 1%가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의 금 통장은 통장으로 거래할 때 수수료가 1% 붙습니다. 수수료만 봐도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유리한 편이라는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럼 금 ETF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하나요? - NO그러면 금 ETF에는 전혀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환율이라는 변수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 투자하면 금과 달러 모두에 투자하게됩니다. 한국거래소의 금가격은 국제 금거래가격에 환율을 반영해 산출하기 때문입니다. 금 통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금 통장은 우리가 금통장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국제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자동으로 움직이는데요. 국내 은행이 금을 직접 사서 시세를 바꿔주는 게 아니라 같은 금액을 외국은행이 개설한 금 통장 계좌에 달러로 예치합니다. 그렇게 바뀌는 가치를 우리의 계좌에 찍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에 동시에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 ETF는 환을 헤지할 것이냐 하지 않을것이냐를 고를 수 있습니다. 미국 ETF를 사신다면 당연히 환에 노출되겠지만요. 국내 ETF중에선 환율의 영향을 헤지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한 금 ETF는 크게 두개인데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선물(H)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입니다. 마지막에 붙은 (H)는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헤지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환율 헤지 없이 달러와 금에 같이투자하는 게 유리한가. 아니면 헤지를 해서 금에만 투자하는 게 유리한가. 금에 투자 할 때는 꼭 고려해봐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달러와 금의 상관관계입니다.

보통은 금과 달러가치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같은 안전자산 안에서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금 가격은 떨어지고 반대로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금 가격은 오릅니다. 그러면 달러로 금을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금이 오를 때 달러가치가 떨어질테니 상대적으로 이익이 덜 나겠죠. 물론 떨어질 때는 반대로 덜 떨어질겁니다. 그러니까 달러와 금에 동시에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달러약세와 금 강세를 확신한다면 환헤지하는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환헤지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15.4%라는 국내 ETF 배당소득세를 뛰어넘을 수 있을것인가? 나는 그정도로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겠지만요.

환율과 별개로 금 ETF만의 확실한 강점도 있습니다. 일일 금 가격의 두 배만큼 수익을 내거나 손실을 보는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싶다거나, 금 가격이 떨어질 것 같으니 인버스투자를 하겠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ETF에서 이런 투자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연금계좌에서 금을 투자하고 싶으실 때도 국내상장 금 ETF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 거래 방법은?또 다른 체크포인트는 금 거래 단위인데요. 한국거래소 금시장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1g씩, 촬영일 기준으로는 7만5000원정도 단위로 금을 살 수 있습니다. 금 ETF는 ETF의 가격에 따라 다를 것이구요. 금 통장은 0.01g부터도 거래할 수 있다는 점 까지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래방법도 간단히 살펴볼게요. 금 통장은 은행에서 계좌를 만드셔야할테고요. 금 펀드나 ETF, 한국거래소 금시장 모두 증권사 HTS나 MTS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거래하려면 금 현물거래 계좌를 트시면 되는데요. 요즘은 비대면 계좌개설이 증권사마다 워낙 잘 되어있다보니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결론은 KRX 금시장저는 지금까지 금 투자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오늘 내용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연금이나 인버스,레버리지투자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거래소 금시장 투자가 제일 속편하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성공 금 펀드 투자하세요.

금 펀드 종류를 국내, 해외, 레버리지 등 7가지로 정리

금 펀드 종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국의 자산운용사해외의 자산운용사 그리고 레버리지로 추종할 수 있는 금 펀드 등이 있습니다.금 펀드

삼성자산운용, 블랙록 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 자산운용, 신한 BNP 파리바 자산운용, 미래에셋 자산운용, KB 자산운용, 그리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금 펀드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삼성자산운용 금 펀드

삼성KODEX골드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H]삼성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펀드입니다.

코드번호는 70584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1800억원이며, 운용보수는 연 0.68%입니다. 선취수수료없습니다.

미국의 S&P GSCI Gold Total Return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금 펀드입니다.

2.블랙록 자산운용 금 펀드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블랙록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펀드입니다.

코드번호는 86583입니다. 선취 판매 수수료1%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연 1.565%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400억원입니다.

금광 회사, 귀금속 회사, 금, 광물 등에 투자한 펀드에 재간접 투자를 하는 헷지형 금 펀드입니다.

3.이스트 스프링 자산운용 금 펀드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클래스 A이스트스프링 자산 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펀드입니다.

코드번호는 85793입니다. 선취수수료1%이며, 운용 수수료연 1%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340억원입니다.

국제시장에서 금 현물거래 시 기준가격으로 사용되는 London Gold PM Fix Price (USD)의 성과를 추종하는 장외파생상품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수익을 추구합니다.

4.신한 BNP 파리바 자산운용 금 펀드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신한 BNP 파리바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펀드입니다.

선취수수료1%이며, 연보수1.19%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170억입니다. 코드번호는 75617입니다.

포트폴리오는 해외의 금광 관련 주식을 주로 분산해서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5.미래에셋 자산운용 금 펀드

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투자신탁(금-재간접형) C-e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펀드입니다.

선취수수료는 없으며 연 보수0.38%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130억원입니다. 코드번호는 82932입니다.

추종 상품은 미래에셋에서 운용중인 금 ETFTIGER 골드선물(H)를 이용합니다.

6.KB 자산운용 금 펀드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AKB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펀드입니다.

선취수수료1%이고, 연 보수1.2%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160억원입니다. 코드번호는 81562입니다.

해외의 S&P GSCI Gold Total return Index 지수를 추종합니다.

7.한국투자신탁운용 금 레버리지 펀드

한국투자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합성-H)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는 금 레버리지 펀드입니다.

선취수수료없으며, 운용보수연 0.49%입니다. 시가총액약 140억원입니다. 코드번호금 펀드 B4442입니다.

금 레버리지 펀드란 금 가격의 변동에서 대해서 2배를 추종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대신 하락에도 2배수 하락이 가능합니다.

금 펀드 투자 정리

금 펀드 투자금의 단순 가격 추종, 금 펀드 금광 회사분산 투자, 그리고 금 레버리지 투자에 따라서 펀드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금 펀드 투자는 여러 상품의 종류를 잘 살펴보면, 금 현물직접 사지 않고간접 투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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