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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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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난달 선보인 모바일게임 미르M. (사진=위메이드)

서학 개미를 위한 미국 게임주 총정리

주식 투자 열풍이 여전합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3286.10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작년부터 많은 개인투자자가 대거 금융투자에 뛰어든 덕분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국 주식만이 아닌 미국 주식을 직접 투자 게임 매매 하는 ‘서학 개미’들도 등장했습니다.

전설적인 주식투자가 피터 린치는 “잘 알고 있는 종목에 투자하라”고 했습니다. 전혀 모르는 종목보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2020년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많은 게임주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게임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 올랐는데요. 주식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 주식을 정리해봤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는 대부분 게이머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글로벌 대표 게임사입니다. 한국에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보다 자회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워크래프트’ 등의 게임으로 한국에서 많은 팬을 가진 덕분입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08년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합병으로 탄생했습니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라는 지식 재산권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전 세계의 많은 팬을 가진 블리자드의 IP까지 더해진 셈입니다. 2015년에는 캔디크러시소다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제작사 ‘킹’을 인수했습니다.

열광적인 게임 팬이 아니라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라는 이름은 살짝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락스타게임즈의 GTA(Grand Theft Auto)를 모르는 사람은 잘 없을 겁니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는 산하에 락스타 게임즈와 2K라는 게임회사를 갖고 있습니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는 일렉트로닉 아츠,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게임회사입니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의 대표작은 ‘GTA 5’, ‘레드 데드 리뎀션2’, ‘NBA 2K’, ‘시드 투자 게임 마이어의 문명’ 등입니다. 대기업이지만, 실험적인 작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A의 강점은 강력한 지식 재산권입니다. ‘FIFA’, ‘심즈’, ‘니드 포 스피드’, ‘Madden NFL’, ‘배틀필드’ 등 유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IP들을 대거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PC, 콘솔 게임만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시가 투자 투자 게임 게임 총액은 396억 7,200만 달러 (약 45조)입니다.

징가는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징가의 DAU(일별 활성 사용자)의 증가율이 괜찮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징가의 시가총액은 111억 8,200만 달러(약 12조 7168 억 원)입니다.

넷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디오 게임 회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넷이즈는 텐센트와 함께 중국 게임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2위입니다.

특정 업체를 사는 것 외에도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TF는 쉽게 말하자면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상품입니다. MTS·HTS에서 쉽게 매수하고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edbush ETFMG Video Game Tech ETF(GAMR), Global X Video Games & Esports ETF (HERO), VanEck Vectors Video Gaming and eSports ETF (ESPO) 등이 있습니다.

투자 게임

위메이드 CI.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CI. 사진=위메이드

[이코리아] 위메이드가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가 주된 원인이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게임 사업 호조에도 블록체인 사업 탓에 실적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메이드는 2분기 경영실적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비 58.2% 증가한 1089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332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20년 4분기 이래 1년 반만에 적자전환이다. 위메이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실적 적자 상태였다.

영업비용 증가에는 인건비가 주요했다. 2분기 인건비는 지난해 동기보다 244% 늘어난 562억 원이었다. 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인건비 상승분은 30억 원가량이다. 위메이드는 향후 분기별로 게임과 블록체인 인재 80~100명 채용도 고려 중이다.

위메이드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투자해왔다. 다만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8억5800만 원에 그쳤다.

탈중앙화 거래소 ‘위믹스 덱스’ 월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29% 증가한 79만 명이었다. 반면 거래액은 60% 줄어든 1599만5680위믹스(약 520억 원)였다.

위메이드 주주들 사이에서는 블록체인 사업 투자는 늘고 있지만 실적 기여도가 낮은 데 대한 우려가 나온다. 미르4·미르M 등으로 게임 사업 실적은 개선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이익을 블록체인 사업에서 소모하는 탓이다.

위믹스 매도를 통한 자금 마련도 예년과 달리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1억800만 위믹스를 매도해 2271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당시 매도를 즉시 공시하지 않아 ‘위믹스 사태’가 벌어졌고, 현재는 감시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위믹스 매도로 확보한 자금은 대부분 M&A 및 스타트업 투자에 사용했다. 위메이드는 당장의 성과보다는 전망으로 판단해달라는 입장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7일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블록체인은 이제 막 시작한 초기 단계”라며 “인터넷·스마트폰과 같은 기술적 혁신이 산업화될 떄 겪었던 과정이 블록체인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여기에서 살아남는 경쟁력 있는 소수가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1등 메인넷이 되려면 투자와 헌신이 필요하다”며 “위믹스는 2명에서 시작해 한동안 10명 내외로 준비했는데, 비전이 확고해진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가 성과가 되고 성과가 회계적인 숫자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차가 있어, 투자 성과를 지금의 손익계산서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신 얼마나 전략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비전을 현실화했는가로 성과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생태계 및 인재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그는 끝으로 “지금은 생태계 확장과 인재 확보에 좋은 기회고 투자와 헌신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특정 분기 실적에 매몰되지 않고 위메이드가 얼마나 말한 것을 지키는지, 얼마나 공격적이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하는지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게임스탑이란 주식에 대한 관심도와 열기가 테슬라나 비트코인을 넘어섰습니다. 여러 매체의 뉴스와 인터넷에서 이 종목의 위험도를 숱하게 경고했지만, 개미들은 오히려 이러한 기사를 보고 뒤늦게 뛰어듭니다.

게임스탑(Game Stop)은 미국의 오래된 오프라인 비디오업체 체인입니다. 게임기 시장이 활발했던,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전성기를 달렸지만 최근엔 누가 DVD를 대여하거나 게임기를 사겠습니까. PC와 스마트폰이 게임시장을 장악했는데 말이죠.

사진_Gamedaily.biz

사진_Gamedaily.biz

이렇게 서서히 망해가던 게임스탑은 최근 온라인 판매 방식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한다는 소식과 함께. 2021년 1월 11일 19달러였던 주가가 13일 31달러로 이틀 만에 57% 급등합니다. 이러한 급등세를 보고 월스트리트의 헤지 펀드 업체들이 게임스톱에 대한 공매도를 시작합니다.

공매도란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파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내가 가진 주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먼저 행사하는 거죠. 실제로 없는 주식을 먼저 팔고 나서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을 구해서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는 것으로, 권리를 먼저 팔고 실제 주식으로 나중에 갚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매도는 사실 개미들의 천적으로 수많은 개미들이 공매도에 피눈물을 흘리며 한강으로 갔습니다. 한창 시끄러웠던 2020년 8월 신라젠 주식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투자회사 A는 2020년 8월 5일, 신라젠이 곧 폭락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주당 21000원에 100만주를 미리 매도주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3일 후인 8월 8일 예상대로 주가가 14,000원까지 떨어집니다. A회사는 14,000원에 주식을 투자 게임 사서 결제해 주고 주당 7,000원, 총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단기간에 아주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공매도인데 문제는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 세력은 실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또 3일 안에 매도한 만큼의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지요.

이를 막기 위해서 공매도에 투자한 세력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주가를 폭락시킵니다. 이들은 무척 조직적이고 준비한 자본금의 단위가 최소 수천억에 달하기 때문에 개미 투자자들이 제아무리 힘을 모아 저가 매수에 나서도 절대 주가 방어가 되지 않습니다. 즉 세력이 공매도를 치기로 마음먹은 주식은 한동안은 절대 반등하지 못합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속절없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이렇듯 많은 개미들이 공매도세력과 헤지펀드사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었는데,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개미들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던 중 지난 1월 19일 월가를 대표하는 헤지 펀드 중 하나인 시트론 리서치의 대표가 자신의 SNS에 ‘게임스탑 주식을 투자 게임 사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며 개미들의 희망에 찬물을 얹고 우롱하기까지 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미국의 주식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습니다. 가뜩이나 맺힌 게 많았던 이들의 투자 게임 투자 게임 자존심과 감정의 역린을 건드리자 그야말로 활화산처럼 매수공세에 나섰습니다.

개미 vs 헤지 펀드의 전쟁, 뻔해 보였던 이 싸움은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개미들은 예전과 달라져있었습니다. SNS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지식으로 무장한 채 조직적으로 싸움에 임했습니다.

공매도 물량이 수십조원에 달했지만 매수세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의 5일간의 거래대금은 871억달러로 약 100조원입니다. 단 5일 만에요. 1월 27일 게임스톱의 주가는 장중 500달러까지 폭등했고, 멜빈 캐피탈은 72억 달러(8조원)의 손해를 보면서 파산위기에 몰렸습니다.

미국의 주식커뮤니티들은 난리가 났고 역사적인 혁명을 자축하며 개미들은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문제는 1월 28일부터였습니다. 영리한 일부 개미들은 이 승리가 오래가지 않을 것을 직감했고 이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공매도 세력이 절대로 만만치 않다는 것, 곧 거대한 역습과 폭락이 오리란 걸 짐작하고 있었지요.

사진_픽사베이

사진_픽사베이

근데 하필이면 대한민국의 투자자, 동학개미들은 이쯤에서부터 매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스탑이 어떤 주식인지, 왜 올랐는지도 모르는 채, '제2의 테슬라다', '돈 복사기다'라는 유혹에 이끌려 수천만원의 돈을 넣었습니다.

1월 28일 게임스탑 주식은 하루 만에 44%가 폭락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제야 깨닫습니다. 아 미국주식은 30% 상한가, 하한가 안전장치가 없구나. 1월 29일 게임스탑 주식은 68% 폭등합니다. 패닉셀링과 상한가 따라잡기, 생전 듣도보도 못한 롤러코스터 차트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조울증에 걸릴 것 같습니다. 숫자들이 하도 빨리 바뀌어서 눈이 아프고 멀미가 납니다. 머릿속엔 생생한 도파민이 넘쳐서 잠이 전혀 오지 않습니다.

2월 1일 다시 30% 폭락, 2월 2일 게임스탑 가격은 마침내 90달러까지 폭락했습니다. 고점대비 82% 떨어진 것입니다. 단 4거래일 만에 말이지요. 종목토론방,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스탑을 ‘저세상주식, 저승주식’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투자 게임 욕망과 광기가 한국인에게 하여금 이 주식을 매수하게 했을까요.

위험성과 예측 불가능함, 불면증과 우울증 등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 종목은 주식이 아니라 도박이나 마약에 가깝습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까?

재무제표와 분기 실적, 영업이익률에 기반한 투자입니까, 아니면 감성과 운, 욕망에 휘둘린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하필이면 저 종목의 모순된 이름마저 투자자에게 울리는 엄중한 경고처럼 느껴집니다.

게임 대어 ‘라이온하트’, 코스닥 노크…’오딘’ 돌풍에 작년 영업이익 2153억원 거둬

IPO 2022년 07월 26일 12:11

게임 대어 ‘라이온하트’, 코스닥 노크…’오딘’ 돌풍에 작년 영업이익 2153억원 거둬

게임 대어 ‘라이온하트’, 코스닥 노크…’오딘’ 돌풍에 작년 영업이익 2153억원 거둬

모바일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입성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분거래 과정에서 4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IPO에서는 그 이상의 기업가치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으로 오딘의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2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IPO에서는 상장예정 주식 수의 16% 수준인 1462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주식 1주당 보통주 10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통상 IPO를 앞둔 기업이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유통주식 수 확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간주된다.

평균적으로 기업이 상장예비 심사를 청구한 이후 상장까지 4개월여의 기간이 걸린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경우도 특별한 변수가 없고, 상장에 속도를 낸다면 연내 코스닥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어급 IPO의 경우 기관투자자 북클로징 때문에 11월 중하순 이내에 상장을 마치는 경우가 많아 공모절차는 내년 초로 이월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에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본격적인 투자 게임 상장 여정에 돌입한 것은 주관사단을 꾸린지 3개월 만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이 맡았고, 공동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최대주주인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0년 코스닥에 입성할 때 상장을 주관한 인연이 있다.

현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은 카카오게임즈 (KQ: 293490 ) 24.57%,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 30.37%로 카카오게임즈 측이 총 54.94%를 가지고 있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창업한 김재영 대표가 34.67%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기타주주가 9.71%를 소유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출범한 지난 2018년 전략적 지분투자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럽법인을 통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30.37% 추가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유럽법인은 4500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했고, 최근 7541억원의 잔금을 납입했다. 총 납입금을 토대로 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몸값은 4조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이번 IPO에서 이보다 높은 5조원 이상의 몸값을 목표로 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 기업이다. 김재영 대표는 모바일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를 제작해 유명세를 탄 개발자다. 이후 2018년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초기에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에서 총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신작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실로 지난해 출시한 오딘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게임개발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정식 런칭한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출시 이후 국내 양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출 1위를 꾸준히 기록해 왔고, 1년이 지난 최근에도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지키며 지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쥔 오딘의 흥행에 힘입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해 2325억원의 매출과 21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92.6%에 달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딘의 IP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확장을 꾀하고 있다. 올해 3월말 대만시장에 정식 출시했으며, 하반기 일본시장을 필두로 북미와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작년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오딘은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작했다.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오딘만의 특색을 잘 살린 운영정책과 콘텐츠 R&D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딘이라는 확실한 캐시카우를 확보한 덕분에 IPO의 동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주요 게임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탓에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KS: 036570 ), 카카오게임즈 등은 지난해 고점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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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4~6월) 3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블록체인 게임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한 공격적인 투자 후폭풍이다.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게임 '미르M' 성과(매출)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사전마케팅 비용을 상쇄하지 못한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27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게임만 보면 게임회사에 걸맞은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다"면서도 "다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다 보니 전체 실적은 안 좋게 나온 것 같다"고 투자 게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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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1090억원의 매출을 냈다. 그러나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런 성적표는 시장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한 '어닝쇼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 위메이드의 컨센서스는 매출 132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이었다.

실적악화 배경엔 '투자 게임 인건비' 상승이 있다. 위메이드 2분기 인건비는 562억원으로 전분기(443억원) 대비 118억원가량(27%) 늘었다.

장현국 대표는 "오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일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투자성과가 현실화했고, 이 부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면서 "80명가량의 인원이 새로 합류해 30억원 정도의 인건비도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분기당 80∼100명 정도의 인원을 계속해서 충원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새로 합류하는 핵심 인력의 대부분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인력이다. 아직 초기시장인 만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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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난달 선보인 모바일게임 미르M. (사진=위메이드)

큰 폭으로 늘어난 '마케팅 비용'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미르M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사전마케팅을 전개했다. 그 결과 2분기 광고선전비는 244억원을 기록, 전 분기(134억원)보다 82% 확대됐다. 이런 상황에서 미르M 성과(매출)는 첫 한 달(6월)만 반영돼 비용을 상쇄하지 못했다. 미르M은 출시 초반 일평균 5억원가량 매출을 내고 있다.

기존 게임 서비스가 장기화하면서 매출이 하향안정화된 점도 일부 실적 악화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이 회사는 이 기간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연내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

특히 위믹스(WEMIX) 3.0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통한 게임들의 경제적 연결과 실제 경제로의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플랫폼으로의 게임 온보딩이 확대되고 있고, 블록체인 시장도 더 활성화된다면 하반기 매출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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