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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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용민 기자 [email protected]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상품을 변경하지 않은 가입자가 많다. 전문가들은 IRP의 운용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IRP는 장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수익률을 2∼3%포인트만 높여도 노후자산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IRP는 근로자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퇴직연금의 한 종류다. 만 55세부터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은행·보험사·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주로 근로자들이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에 더해 추가로 가입한다. 납입기간과 금액은 가입자가 설정할 수 있다.

IRP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혜택이다. IRP는 연간 최대 1800만원(연금저축 납입액 포함)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중에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연소득 5500만원 이하는 16.5%, 5500만원 초과인 경우는 13.2% 만큼 공제받는다. 연간 700만원을 냈을 때 최대 115만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아 148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IRP는 예·적금 상품이 아니라 가입자가 운용지시를 내리는 금융상품이다. IRP는 예금·채권·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다만 가입할 때는 예금 등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설정돼 있다. 가입 후 투자상품을 변경할 수 있지만, 적립금의 30%는 예금 등 안전자산에 넣어둬야 한다. 목적이 노후자금이기 때문이다.

IRP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 운용 수익률이 중요하다. 단순 계산으로 한달에 100만원씩 적립해 연수익률 7%를 내면 30년 뒤 11억3000만원을 만들 수 있다. 같은 조건일 때 수익률이 5%면 7억9000만원이 된다.

하지만 많은 IRP 가입자들이 투자상품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IRP 계좌 중 원금보장형 비중(금액 기준)은 전체의 73%였다. 대부분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IRP 운용상품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ETF는 펀드의 한 종류로, 추종하는 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지수를 따르는 ETF는 코스피200지수가 오르면 이를 따라 올라가는 식이다.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론 우상향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다만 현재까지는 증권사에서 가입한 IRP만 ETF에 투자할 수 있다. 만약 은행에서 IRP를 가입했는데 ETF에 투자하고 싶다면 증권사 IRP로 이전하면 된다.

TDF(Target Date Fund)로 IRP를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 TDF는 전문가가 가입자의 연령과 은퇴 시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의 비율을 조절해주는 상품이다. 처음에는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확대했다가 목표시점(Target Date)이 가까워질수록 점차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하는 식이다. 가입자가 투자자산을 재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재직 때뿐 아니라 퇴직 후에도 IRP 운용에 신경을 써야 한다. IRP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급여를 받는 계좌이기도 하다. 퇴직연금 가입자는 퇴직급여를 IRP계좌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퇴직급여는 IRP를 통해 일시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연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퇴직소득세가 30% 줄어든다. 연금으로 받을 경우 퇴직 후에도 목돈을 IRP에 넣고 운용하게 되는 것이다.

김은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노후에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투자상품을 선택할 때는 수익률뿐 아니라 운용보수와 수수료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객과 함께! 지역과 함께! BNK투자증권은 언제나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자산을 운용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귀속시키는 일련의 행위를 집합투자라고 합니다.
집합투자증권이란 투자신탁의 수익증권 및 투자회사의 주식을 말하며, ① 투자증권 ② 장내/장외파생상품 ③ 부동산 ④ 실물자산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합니다.

펀드에 가입한다는 것은 이 집합투자증권을 매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집합투자증권은 통상 1,000좌권, 10,000좌권, 100,000좌권, 1,000,000좌권, 10,000,000좌권, 100,000,000좌권, 1,000,000,000좌권의 7종으로 발행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 증권회사나 은행에 가서 집합투자증권을 매수한다고 하면 이 증권을 직접 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집합투자증권을 매수한 내용이 표시된 통장을 드립니다. 보통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사고 팔 때 주식(증권)을 직접 주고받지 않고 통장이나 카드 거래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을 사고 팔 때의 단위는 1주, 2주(株)라고 말하는데, 집합투자증권 거래 시에는 이것을 좌(座)라고 말합니다. 집합투자증권을 사고 나서 통장을 살펴보면 잔고좌수라는 난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집합투자증권의 수량을 나타내는 말로 남아있는(잔고) 수익증권의 수량(좌수)이라는 뜻이 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가입하시기 전에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수탁회사(자산보관회사)에 안전하게 보관 · 관리되고 있습니다.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운영실적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그 결과는 투자자(주주)에게 귀속됩니다.

일반투자자로부터 다수의 소액자금을 모아 거액의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규모의 투자 및 다양한 종류의 유가증권에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대규모 투자에 의해 거래비용이 절감됩니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금융상품의 전문가 집단이 깊이 있는 투자정보분석 및 다양한 매매기법으로 고객을 대신하여 재산을 운용하여 드립니다.

다양한 유가증권 및 동일한 유가증권 내 여러 종목으로 분산투자하여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변화의 위험에 상호보완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서양의 투자 격언에 “1개의 바구니에 많은 계란을 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1개의 바구니에 많은 계란을 투자 상품 담아서 실수로 떨어뜨렸을 경우, 모든 계란이 다 깨져버린다는 격언으로, 특정한 유가증권이나 동일종목에 집중하여 투자할 경우의 위험을 분산투자로 회피하라는 교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객의 투자자금이 운용회사의 고유재산과 분리되어 은행과 증권예탁원 등 수탁기관에 별도 보관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 펀드에 맡긴 고객의 투자금은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엄격한 법적 보호 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 고객의 투자금을 회사의 고유재산과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고객이 맡기신 투자금은 수탁금융기관인 은행과 증권예탁원에 별도로 보관됩니다.
    그러므로, 투자신탁이 파산하거나 다른 금융기관에 인수 합병되는 경우라도 고객의 투자금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의 needs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임의식, 거치식, 적립식, 세금우대, 단기, 중기, 장기, MMF,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등) 유형별, 저축 방법별, 세금 혜택별로 선택하여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운용성과는 운용, 관리, 판매 보수를 제외하고는 투자자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즉, 투자자들의 출자금은 집합투자증권의 발행과 판매에 의해 모아져 운용된 후 수익이 나면 그 이익은 운용에 따른 제반 비용을 제외한 후 집합투자증권의 지분율에 따라 투자자에게 분배됩니다.

금리하락기에는 시장실세금리에 비하여 펀드수익률의 하락이 서서히 이루어지므로 실세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상품의 경우 실세금리에 대비한 초과수익을 장기간 누리실 수 있으므로 더욱 유리합니다.

집합투자증권(펀드)의 구조

집합투자업자(운용사)는 신탁재산의 운용,
금융투자업자(판매사)는 펀드 매수/환매,
수탁회사(은행)는 신탁재산 보관과 관리의 기능을 하며,

집합투자업자(운용사)와 금융투자업자(판매사), 집합투자업자(운용사)와 수탁회사(은행)과의 상호관계로 이루어진다.

금융투자업자(판매사)와 투자자(고객)과의 납입(입금), 분배금상환금 등의 상호작용 발생,
수탁회사(은행)은 주식/채권 및 유동성 자산 등을 투자하여 수익을 발생시킨다.

기설정된 투자신탁에 원본액을 추가로 증액하여 투자신탁을 설정할 수 없는 상품이며, 일반적으로 신탁기간을 정합니다.
원칙적으로 단위형투자신탁은 펀드 추가설정을 하지 아니하므로 신탁기간 중 안정된 운용에 용이하며, 특히 공사채형의 경우 만기 목표수익율을 중간의 금리변동과 관계없이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일한 신탁계약으로 추가적인 설정이 자유로운 형태로써 추가적인 수익권의 취득이 가능하며 신탁재산의 원본증액이 이루어집니다.

규약상 주식 및 주식 관련 파생상품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
※ 보유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주식으로의 전환 및 신주인수가 가능합니다.

규약상 주식(주식 관련 파생상품 포함)이 포함되지 아니하고, 채권 및 채권 관련 파생상품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
※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보유는 가능하되, 주식으로의 전환 및 신주인수는 불가능합니다.

규정상 MMF의 경우에도 채권투자신탁의 범주에 포함되나, 편의상 실무적으로는 별도 구분하고 있습니다.

  • 주식혼합형 : 주식 등에 투자하는 상품(규약상 주식최고편입비율이 50% 이상인 상품)
  • 채권혼합형 :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약관상 주식최고편입비율이 50% 미만인 상품)

규약상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
※ 보유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주식으로의 전환 및 신주인수가 가능합니다.

투자신탁 설정의 주체로서 투자신탁을 창설하고 투자신탁의 지분권을 나타내는 수익증권을 발행, 매출하며 신탁재산은 수탁자에게 예탁하고 이 신탁재산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자를 말함

  1. 신탁계약서의 작성
  2. 신탁계약 체결과 해지
  3. 집합투자증권 발행, 매각 및 환매
  4. 신탁재산의 취득, 매각 등의 지시
  5. 신탁재산의 편입, 주식의 의결권 행사의 지시
  6. 신탁재산의 회계처리 및 기준가격의 공고
  7. 신탁재산에 관한 공고

수탁자는 신탁기관으로서 위탁자로부터 예탁받은 유가증권이나 예금을 관리하고 집합투자증권의 발행을 인증하며 기타 신탁재산에 관련되는 신탁사무 및 회계사무를 취급

신탁재산의 운용결과의 이익을 받는 투자자를 말하고 일반투자자는 수익증권 매입에 의해서 투자신탁에 참가하고 계약의 당사자가 되며 환매 또는 상환에 의하여 계약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회사형은 증권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설립하여 주식을 발행하여 일반대중에게 취득시키고, 그 운용이익을 배당하는 주식회사 입니다. 즉 투자 상품 회사법에 의하여 설립되어 회사제도에 적용되고 있는 사항들이 대부분 적용되고 있습니다.

회사형의 경우에는 회사정관에 의하여 운용되고 주식을 발행할 수 있어 이를 취득한 자는 주권이 주어지나, 계약형의 경우에는 신탁약관에 의하여 운영되고 주식 발행을 할 수 없으므로 수익증권 취득자는 수익에 대한 권리만 있을 뿐 주권이 없음.

집합투자증권 또는 주식(회사형의 경우)의 환매가 불가능하므로 장외시장에 등록시켜 시장거래를 통하여 환금성을 유지시킵니다.

집합투자증권 또는 주식(회사형의 경우)의 환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증권의 소지자 입장에서는 투자 상품 환금성이 확보됩니다.

  • 세금우대는 20세 이상 1인당 1천만원, 남녀 만 60세 이상, 장애인, 생계형저축 대상자는 3천만원까지입니다.(2009. 01부터 적용)
  • 적립식 장점
    원하는 금액만큼만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어, 향후 장기투자로 미래계획에 대비하는데 유리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평균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 등락에 따른 변동성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주가가 낮을 때에는 주식을 많이 매입하고, 주가가 높을 때는 상대적으로 적은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평균 매입가를 평균 주가보다 낮추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증권시장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볼 때 주식의 평균 실현 수익률이 고정금리보다 높았던 점을 감안 할 때 장기투자 시 특히 높은 기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식 매매에서 오는 이익은 비과세되므로 절세 효과가 뛰어납니다.

확정금리를 받는 은행의 저축성 예금상품, 보험의 저축성 보험상품과 비교하여 집합투자증권은 실적에 따른 배당을 받음으로써 고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타 금융상품과 비교
상품명 집합투자증권 저축성예금 저축성보험
성격 투자+저축 저축 저축+보장
수익구조 실적배당 원금보장
확정금리
확정금리
비용차감 후 수익
수익률 고위험
고수익
무위험
저수익
저위험
저수익
기간 고객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
(중도해지 시 수익률에 따라
손실 또는 이익 발생)
상품별로
기간이 정해짐
(중도해지 시 약정 이자가
아닌 보통예금이자 지급)
보통 5년 ~ 10년 이상
(중도해지 시 원금손실 가능)

주식을 사고 팔 때의 단위는 1주, 2주(株)라고 말하는데, 수익증권 거래 시에는 이것을 좌(座)라고 말합니다. 수익증권을 사고 나서 통장을 살펴보면 잔고좌수라는 난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집합투자증권의 수량을 나타내는 말로 남아있는(잔고) 집합투자증권의 수량(좌수)이라는 뜻이 됩니다.

기준가격이란 일정시점의 펀드의 실질가치를 나타내는 펀드의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펀드를 매입하고 환매하는데 기준이 되는 가격입니다. 기준가격은 펀드에 들어있는 순자산 총액을 총좌수(뮤추얼펀드의 경우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펀드에 편입돼 있는 주식과 채권 등의 모든 자산을 시장가격 또는 규약에서 정한 방법에 의해 평가하고 채권의 이자와 주식의 배당금 수입을 추가해 자산총액을 산출합니다. 여기서 펀드 운용에 필요한 비용 등을 차감해 순자산 총액을 산출하고 총좌수(주식 수)로 나누어 기준가격을 산출합니다. 기준가는 다음날 고객이 매매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주가와 같이 수시로 변하는 것이 아니고 전일 마감가격으로 결정된 기준가가 다음날 적용됩니다. 집합투자증권의 수량단위는 「좌수」로서 최초로 설정한 날의 기준가는 1좌당 1원으로 계산하여 1,000좌를 기준으로 1,000원부터 시작한다. 다음날부터는 운용결과에 따라 기준가가 변동됩니다.

과표기준가는 집합투자증권 등에 대한 세액이나 세율의 대소를 결정할 때 기준이 되는 값으로 기준가격과 함께 매일 공시됩니다. 과표기준가격과 기준가격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이익의 원천에 따라 세금 적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수익증권에 편입된 주식이나 일부 유가증권의 매매에서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으나 주식의 배당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채권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부과합니다.

집합투자업자가 투자신탁을 설정하여 집합투자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다수의 고객에게 판매하는 행위로 일반적으로 금융상품 입금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매각가격 : 매각일의 기준가격에 매입좌수를 곱한 금액
매각단위 : 최소발행 좌수단위(통상은 1,000좌 단위)로 함이 원칙이나, 통장거래 시는 1좌 단위로 가능

뉴스를 보고 좋은 펀드가 있어서 판매회사를 찾아가 돈을 맡기려는데 "이 펀드는 물량이 없으니 물량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든지 다른 펀드에 가입하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돈을 맡기려는데 물량이 없다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투자신탁에서 말하는 물량이란 제조업체에서 말하는 제품, 다른 말로 물건이라는 말과 같다고 설명한다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즉, '제품이 다 팔려버려 더 이상 팔 물건이 없다' 라는 말은 '집합투자증권이 다 팔려버려 물량이 없다' 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그렇다면 제품을 만드는 행위를 제조라고 하는데 펀드는 뭐라고 할까요? 설정이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투자신탁 운용회사가 고객에게 팔기 위해 집합투자증권을 만드는 행위가 바로 설정입니다. 이렇게 설정된 수익증권은 판매회사를 통해 고객에게 팔리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판매회사는 운용회사가 만든 집합투자증권을 일괄적으로 인수하여 고객들에게 판매하며, 덜 팔린 집합투자증권은 판매회사가 보유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또한 고객이 가입한 집합투자증권을 환매하는 경우에도 판매회사가 환매에 응한 후에 집합투자증권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판매회사가 보유하게 되는 물량(집합투자증권)이 너무 많아 부담이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제품의 경우 판매처에서 재고물건을 제조업체로 반품처리 후 제조업체가 해당 물건을 폐기처분하듯이, 이 경우에도 판매회사가 운용회사에 집합투자증권을 반품 처리한 후 운용회사가 집합투자증권을 폐기처분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투자신탁에서 운용회사가 판매회사로부터 물량을 회수하여 없애버리는 과정을 해지라고 합니다. 집합투자증권이 처음으로 설정된 날을 최초설정일이라고 하는데 최초설정일이란 펀드의 탄생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최초설정일 이후에도 집합투자증권을 추가로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추가로 집합투자증권 물량을 만드는 것을 추가설정이라고 합니다. 해지의 경우에는 가장 마지막 남아있는 집합투자증권을 모두 해지하는 과정을 전액 해지라고 하며 이날을 전액 해지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액 해지일 이전에 일부의 집합투자증권 물량을 없애는 것을 일부 해지라 합니다. 전액 해지일을 펀드의 종료일 또는 소멸일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결산이란 투자신탁의 운용성과를 계산하는 절차를 말하는데 회계기간 종료일(통상 연 1회) 또는 신탁계약 해지일에 실시하고 1년이라는 기간을 '투자신탁회계기간'이라고 부릅니다.
투자신탁을 결산하게 되면 투자신탁회계기간 동안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확정되게 되는데, 이 수익금에서 신탁보수, 제비용 등을 공제하고 나머지를 투자자의 투자비율에 따라 분배하게 됩니다. 이렇게 분배된 집합투자증권의 투자 수익금을 이익분배금이라고 말합니다.
이익분배금은 결산 익일 지급하게 되는데 이것을 찾는 방법은 집합투자증권을 어떤 형태로 거래하느냐 또는 이익분배금의 분배방법을 어떻게 선택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집합투자증권을 실물로 거래하는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 실물 아래쪽에 붙어 있는 이 표를 제시하고 이익분배금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 대부분의 투자자는 수익증권저축거래를 이용하고 있으므로, 계약 체결 시 이익분배금을 현금으로 받아 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이익분배금을 현금으로 찾아가지 아니하고 집합투자증권원금에 다시 합산 투자한다는 것이 바로 재투자입니다. 이렇게 재투자가 되면 투자자의 수익증권 통장에 좌수가 늘어나고 기준가격은 다시 기초가격(대개 1,000원이나 5,000원)으로 환원됩니다. 또한 기준가격이 기초 가격을 밑돌 경우는 결산 작업을 뒤로 연기합니다.

환매는 투자자가 상품가입 시 매수한 집합투자증권을 당사에 되파는 방식으로 현금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펀드에 맡겼던 돈을 찾는 것을 환매라고 합니다. 이는 은행에서 쓰는 출금이나 인출이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인데 운용사 입장에서 볼 때 투자자에게 판 집합투자증권을 다시 사준다는 의미에서 환매라고 부릅니다. 대개 펀드는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면 만기가 되기 전에 환매가 가능하지만 일부 뮤추얼펀드(폐쇄형)의 경우는 아예 만기 전(통상 1년)에 환매가 불가능합니다. 투자자가 집합투자증권을 구입한 판매회사에 환매를 신청합니다. 그러면 판매회사는 운용회사에 일부해지를 요구합니다. 이에 운용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을 증권시장이나 채권시장에 내다 팔아 환매자금을 마련해 판매회사에 지급하고 판매회사는 이를 투자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환매신청을 하면 당일에 돈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설명한 바와 같은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 상품 대개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98년 11월 16일 이후 새로 인가를 받은 주식형 및 공사채형 집합투자증권은 모두 '3일 기준가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3일 기준가제란 중도인출을 청구한 날을 포함한 3영업일 시세(기준가격)로 돈을 찾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 일부 상품에 한해 당일환매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중도환매
구분 T일 (당일) T+1일 (2일차) T+2일 (3일차) T+3일 (4일차) T+4일 (5일차)
주식
50% 이상
15시 30분 이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
15시 30분 이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 [환매금지급]
주식
50% 미만
17시 이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
17시 이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
채권형 17시 이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일
17시 이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일
MMF 17시 이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일
개인고객은
회사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당일 출금 가능
17시 이후 환매청구 기준가적용일
환매금지급일
* MMF의 경우 개인에 한하여 회사가 정한 일정수량 이내에서만 당일환매가 가능합니다.

펀드 수익률이란 일정한 기간 중 펀드 내에 구성되어 있는 자산들의 가치 변동에 의해 실현된 수익률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수익률은 기준가를 바탕으로 계산됩니다.

누적수익률이란 계산한 날을 기준으로 과거 일정기간 동안 올린 수익률을 말합니다. 연평균 수익률이란 일정기간 동안 올린 수익률을 연환산으로 계산한 수익률을 말합니다. 벤치마크 수익률(benchmark return)은 일정기간 동안 올린 수익률의 비교대상 수익률로 주로 투자대상 증권 모두를 포함한 시장수익률 또는 시장 포트폴리오의 수익률(Market 투자 상품 Portfolio)을 의미합니다. 종합주가지수(KOSPI) 등이 대표적이나 펀드마다 적용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수익률은 펀드운용의 지침이나 제약조건이 되므로 펀드 수익률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재테크 TIP] 나는 투자에 얼마나 공격적일까?

많은 사람이 새해가 되면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2019년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건강, 학업, 취미 등에 대한 다양한 목표들을 세웠을 것이다. 더불어 이 중 재테크 계획을 세운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재테크 계획을 세울 때 자신이 투자에 얼마나 공격적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투자라고 하니 물론 수익성이 높을수록 좋아 보인다. 하지만 이에 따라 손실 위험도 동시에 커진다. 따라서 ‘ 내가 수익과 손실을 어느 정도 비율로 감수할 수 있는지’ 를 나타내는 ‘투자성향’ 투자 상품 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안정형 성향의 투자자가 고수익 · 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아마 하루 종일 전전긍긍하고, 원금손실이라도 났다가는 속상해서 잠도 못 잘지 모른다. 반대로 공격형 성향의 투자자는 초 저수익의 안정형 상품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각 투자성향 별 특징과 대표적인 추천 투자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1. 안정형 : “원금 손실만큼은 절대 안 돼!”

수익이 적더라도 원금 손실의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없는 가장 보수적인 투자 유형이다. 많이 알고 있는 정기적금, 정기예금, 청약, 원금보장형 CMA* 등 예금자보호법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안 정형의 대표적인 투자상품이다. 기대수익률은 1~2%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CMA (Cash Management Account) : 수시 입출금이 투자 상품 가능한 자산관리통장, 네 가지 유형 중 RP형과 종금형이 가장 안정적이며 이 중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는 유형은 종금형이다.

2. 안정추구형 : “이왕이면 안전하게 가자!“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하지만, 수익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수용할 수 있는 유형이다. 예 · 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형 펀드* 가 안정추구형의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기대수익률은 3~4% 수준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형 펀드로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특판 예 · 적금과 수익률이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채권형 펀드 : 국가 및 공적 기관에서 발행하는 국공채, 회사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3. 위험 중립형 :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겠지”

수익을 위해 일정 수준의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유형이다. 투자에 있어 수익과 위험의 상관관계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채권혼합형 펀드*적립식 펀드* 가 이 유형의 대표적인 투자 상품이다. 기대수익률은 5~8% 수준이다.

*혼합형 펀드 : 채권과 주식을 혼합하여 투자하는 펀드, 채권의 비율이 더 높을 경우 채권혼합형, 주식의 비율이 더 많을 경우 주식혼합형이라 부른다.

*적립식 펀드 : 투자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투자하는 펀드

4. 적극 투자형 : “호랑이는 호랑이 굴에, 고수익은 위험투자에”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따라서 원금보장보다는 수익률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 주식연계형 상품인 ELS*주식혼합형 펀드 가 적극투자형에 알맞은 투자 상품이다. 기대 수익률은 9~12% 수준이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한 증권

5. 공격 투자형 : “투자 상품 티끌 모아 티끌이지, 못 먹어도 GO!”

다섯 가지 유형 중 가장 투자에 공격적인 유형이다. 12% 이상의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만큼, 시장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유형이다. 투자자금 대부분을 주식, 주식형 펀드* 등에 투자하고, 직접 투자를 하기도 한다.

*주식형 펀드 :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지금까지 다섯 가지 투자성향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다. 나의 투자성향 은 이 중 어디에 속하는지 잘 알아보고, 현명한 재테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혹시 아직 나의 투자성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테스트로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투자성향 테스트 바로 가기 ) 그럼, 자신의 투자성향을 잘 파악하여 적합한 투자 계획을 세우기를 바란다.

한국, 금융자산 내 투자상품 비중 선진국 앞질렀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발생한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우리나라 가계 금융자산 내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자산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뒤처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 금융자산 구성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25.2%로 일본, 영국, 호주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면서 13.투자 상품 5%에 머물렀고 영국과 호주는 각각 15.2%, 18.4%로 나타났다.

다만 영국과 호주의 경우 연금을 통한 주식·채권·펀드 등의 간접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가계의 실제 금융투자상품 보유 비중은 조사된 통계보다 더 높을 수 있다.

전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인 미국은 54.1%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우리나라의 금융투자상품 가운데 주식을 보유한 비중이 19.4%로 가장 높았고 채권과 펀드는 각각 3.3%, 2.4% 수준을 나타냈다. 일본과 영국, 호주의 금융투자상품 내 주식 보유 비중은 8.6%, 9.4%, 17.4%로 집계됐다.

한국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 대비 가계 금융자산 내 금융투자상품 비율이 확대된 데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동학개미운동의 영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으로 개인의 주식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이 전년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자산 보유 비중이 확대됐다고 해서 구성 추이가 확 달라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GDP 대비 투자 상품 금융자산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뒤처지기 때문이다.

/그래픽=김용민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명목 GDP 대비 한국의 가계 금융자산 비중은 235.9%로 339.1%인 일본, 376.4% 영국, 316.5%로 집계된 호주에 비해 적게는 80.6%포인트, 최대 140.5%포인트 가량의 차이를 나타냈다.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과거에 비해 늘긴 했지만 아직 현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금과 예금 자산의 비중은 43.4%, 보험 및 연금은 30.8%를 기록해 금융투자상품보다 그 비중이 높았다.

가계 자산이 현금이나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으로 쏠릴 경우 고정소득이 없는 시기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적금 이율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인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 등 실물자산으로 치우친 자산 구성은 가계의 자금 유동성을 저해한다"며 "더불어 은퇴 후 생활자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 상품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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